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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03 20:08
09년 수능을 재수를 해서 들어가신 건가요? 89년생이면 3수니깐 좀 늦긴한데
그래도 의지만 있다면 하는게 낫지 않겠어요? 결과가 좋다면 3수라도 아깝지 않은게 되지만 결과가 나쁘다면 편입준비하는게 훨씬 나은 선택이 될수 있습니다. 편입을 하면 어떻게든 2학년까진 수료한게 되니깐요. 편입은 꼭 학교 수업을 들어야지만 되는게 아니랍니다. 시간제 강의를 통해 학점을 이수하여 전문학사, 학사를 취득하여서 편입을 하는 방법도 있으니 (전공을 공대로 하지 않아도 되요.)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시고 선택하십시오. 전과도 있지만 제가 볼때 Muse님은 학교도 맘에 안들어서 옮기고 싶어 하시는 것 같네요. 남자분이시면 군대도 가야 하고 하는데 그런것까지 다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재수를 해보셨으면 알지만 수능도 다시 친다고 해서 점수가 확실히 오른다는 보장도 없고 넓게 알아 보셔야 겠네요. 편입은 운도 많이 작용하니... 이것참 힘드시겠군요. 제 의견으로는 수능 다시 쳐서 엄청 높은데 갈수 있는게 아니라면 그냥 편입이나 전과를 추천합니다.
09/04/03 20:10
삼수까진 수능 권해드립니다. 전 삼수했고 편입도 했습니다;; 두가지다 경험하고 하는말이니 믿을만할겁니다. 편입은 학점가지고 하는게 아니라 영어랑 수학 전공으로 합니다. 문과시니까 영어랑 전공인데, 뭐 준비하려면 다 준비할수는 있습니다. 근데 학교다니면서 편입하려면 딴거 다포기하고 공부만해야합니다. 편입해도 3,4학년이라 그냥 학과공부만 해야되구요. 일년 늦더라도 유대감과 소속감속에서 학교다니는게 좋습니다. 편입해서 붙는다 쳐도 과를 바꾸면 2년간만 공부하는셈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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