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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01 18:35
제가 오픈마켓쇼핑을 할때마다 느끼는건데 거의 모든 물건은
딱 가격만큼만 합니다. 1만원대짜리에 빈폴급퀄리티를 기대하는게 잘못이죠..,
09/04/01 19:09
1~2만원이면 진짜 딱 가격만큼이죠.
그리고 저가일수록 속칭 뽑기가 잘걸려야되서... 어떤건 단추도 오자마자 덜렁거리는게 있는가 하면 몇번빨아도 멀쩡해서 년단위로 입을 수 있는 옷도있지요. 보세는 오프가 개념;;
09/04/01 22:09
음... 5만원 정도를 기준으로 그 밑에서는 질의 차이는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어차피 싼 걸 사실거면 2만원짜리나 4만원 짜리나 품질에 별 차이가 없다는 말이죠.
인터넷으로 청바지를 구매할 때 가장 주의할 것은 '핏'입니다만, 실패를 경험삼지 않으시면 잘 고르시기 힘듭니다. 일단은 몸의 사이즈 (허리32에 기장 34...) 뭐 이런 정도 대충 아는 것이 아니라, 나한테 맞는 핏이 밑위, 허리, 허벅지, 무릎, 밑통은 각각 몇 Cm구나... 라는 걸 정확히 알아야 좋은 핏을 고를 수 있는 거죠. 간단한 방법은 집에 있는 자기가 좋아하는 핏의 바지를 골라서, 일일이 치수를 재보고 그걸 기준삼아 고르면 됩니다. 근데 문제는, 인터넷 사이트에 그 치수 자체를 틀리게 적는 막장 메이커도 가끔 있다는 거죠. 상품평같은 거 잘 읽어보시면 감이 올 겁니다. "아, 이 업체는 양아치는 아니구나"라는 느낌이 들면, 그 때 구매를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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