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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16 22:49
첫 털 자르셨나요? 처음 털깎으면.. 어색해서.. 벌벌떨고 배변도 잘 못가리고 하더라구요;;
강아지 마취라.. 그건.. 전 처음 듣는 이야긴데;;;
09/03/16 23:32
미용 할때 스트레스를 엄청 받는다고 해요..
한번은 강아지를 산책시키러 데리고 나간 적이 있는데요.. 그 산책길에 애견샵이 있었어요.. 저는 의식도 못하고 있었는데..강아지는 그 근처만 가면 불안해가고, 가기 싫어서 뻐팅기더라구요.. 그래서 그 길 지날때는 안고 지나갔었어요..강아지가 어찌나 겁을 먹었던지..내려놨는데고 한참은 뛰어가더라구요.. 뭐..스트레스 받아서 그런다고 생각하세요.. 글고..저희 집 강아지는 미용하고 오면 굉장히 가려워 하더라구요...머리쪽을 자꾸 긁어서 피도 나고 .. 그래서 병원에서 파는 목에 두르는 캡을 사다가 씌어줬었는데,, 한 삼일정도 지나면 괜찮아졌었어요..
09/03/16 23:44
주인의 동의 없이 강아지를 마취한다면 그건 불법입니다. 미용할땐 전체 마취를 해야하는데 사람에게 하는것 만큼이나 마취하기전,후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전에 없었던 마취를 보호자에게 알려지 않고 한다면 문제가 있는겁니다.
첫 미용이 아니더라도 미용시에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미용후 증상이 생길 수 있구요 짧게는 하루, 길게는 일주일넘게도 갑니다. 주 반응은 몸을 긁는다든가 귀를털고 자주 놀라며 평소같지않게 끙끙대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미용자체를 싫어해서 미용을 하는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될 수 있겠지만 미용시 미용사가 말 잘 듣지않는 강아지를 때린다든가 거칠게 다루면 스트레스를 받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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