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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08 02:11
자세한것 까진 모르겠지만, 팀리그 시절에 박지호 선수를 상대로 16팩을 보여준 적이 있었죠;;
그때 김동준 해설로 기억하는데, "물량에 대한 물음표가 느낌표로 바뀌는 순간"이라고 표현하셨죠.
09/03/08 03:32
Carpe Diem님이 언급하신 박지호선수 경기 이전에 임요환선수의 변신?을 제가 기억하는게 이재훈선수와의 로템 경기인데
검색해보니 2003년 12월 프리미어리그에서의 경기였군요. 위에 박지호선수와의 경기는 엠비씨 무비스배 팀리그 2005년 1월 경기입니다.
09/03/08 10:15
양산형으로 변신을 시도한건 dizzy님 말씀대로 프리미어리그가 맞구요 각성이라고 표현할정도라면 so1대회때라고 볼수있겠네요.. 결국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플토전만 엄청나게 했다는점을 보면 나쁘지 않았던대회였습니다
09/03/08 11:45
프리미어리그에서 테란전 최강 이재훈을 상대로 삼룡이까지 먹고 엎어진 뒤 별 견제도 없이 한방 물량으로 밀어버렸죠.
그렇다고 초반에 전략적 우위를 딱히 가져간 게임도 아니고 2팩vs옵드라였는데.. 저도 그 때 임요환 선수가 저렇게 해도 잘하는구나 하는걸 느꼈던거 같습니다.
09/03/09 08:29
김환영님// So1 대회는 FD의 출현으로 이득을 봤던 시기이고 물량형의 전환은 그 이전으로 기억합니다. 팀리그-프리미어 리그 시기였는데... 2004~2005년 초반 즈음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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