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몇 달전에 산티아고 순례길을 갔다왔는데,

걸을 때는 꽤 힘들었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 하루에 30~40km씩 걷는 것이 생활이 되어

혼자 자연을 벗삼아 내 자신을 볼 수 있는, 그런 느낌이 좋다고 느꼈는데요.

우리나라에도 제주도에 올레길이라고 해서 걷는 코스가 있다는데 혹시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제가 가고 싶은데, 검색해보니 제주도의 물가가 상상 이상이라고, 서울에 있는 것보다 돈이 더 깨질 거다 이런 식의 말이 있는데

이것이 사실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