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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04 16:57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일단 심장은 나이가 어리더라도 유전적인 경유가 많아요. 가족력을 보면 나올테고.. 저라면 여기다 질문할시간에 병원에 달려가겠습니다. ..라고 쓰고나니 질문글이 이상.. 전에는 그랬는데 지금은 축구하거나 헬스해도 괜찮다 이겁니까? 질문이 두서없군요 -_- 왠지 낚인기분이랄까 암튼 심장에 병이 있으면 목숨과 연결되는거니 대학병원으로 달려가세요.
09/03/04 16:59
자가진단은 가장 위험한 행위입니다.
무언가 위험신호가 오면 무조건 병원가세요. 병원을 늦게가거나 안가서 생기는 문제들은 본인 뿐 아니라 가족들도 같이 짊어져야 할 문제가 됩니다.
09/03/04 17:03
증세만으론 알 수 없지만..
역류성 식도염 가능성 90%정도 예상합니다. 자기 전에 자주 뭐 먹는 버릇있으면 거의 99%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원래 심장 아프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09/03/04 17:09
가장 좋은건 병원에가서 자세히 진찰 받는겁니다. 흉부 x-ray와 심전도 검사, 하지만 지금은 증상이 없다면 결과에서 아무것도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꽤 있고, 그런경우 24시간 심전도 검사를 받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순환기내과 진료를 먼저 받아보세요. 혹시 운동 열심히 하시는 분이라면 한참 아프시던 시절에 단백질 보충제 열심히 드시지 않으셨던지 잘 생각해보세요. 지나치게 많은 양의 단백질 복용으로 역류성식도염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스트레스로도 악화될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동생이랑 스타하나 지니까 갑자기 흉통이 와서 고생한 적도 있었습니다. -_-;
09/03/04 17:18
제가 식도염 위염(궤양) 을 동반으로 걸린적이 있는데 위와 증세가 좀 비슷했습니다.
(그때 잠도 못잘 정도로 하도 아퍼서 암이라도 걸린줄 알았습니다) 단지 하나의 예일 뿐 병원가서 진찰 받으시길 권합니다.
09/03/04 17:23
마이스타일님// 저하고 같은 증상이십니다. ㅠㅠ
마침 건강검진 기간이어서 2차 검진 받고 결과 대기 중입니다. 저도 한두달 정도 같은 증상으로 고생했었고, 2주 전 정도에 괜찮아진 것 같아 축구 2시간 뛰었습니다. (다행히 괜찮더군요. 두달 전에는 한 3분 뛰고 흉통 느껴서 집으로 돌아가다가 차 세우고 토했던 악몽이 ㅠㅠ) 어쨌든 방심하지 말고 병원에 재차 확인해봐야겠군요. 정보라 여겨질 만한 소식이 생기면 덧글 혹은 쪽지로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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