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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7 10:24
싱글몰트위스키는 한국에서는 바 이외에는 저도 본 기억이 없습니다-_-;;; 알음알음 구매대행으로 어떻겐가 들여오는 곳이 있다고는 하는데, 원칙적으로는 주류는 구매대행이 불가한지라 어둠의 경로를 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9/02/27 10:31
서늘한바다님// 네.. 주위에 누가 스코틀랜드 가신다고 하면 저도 한 병 좀... 에든버러에 가면 위스키 투어하는 곳이 있는데, 거기서 사왔던 위스키 한 병의 향을 아직도 저는 못 잊고 있습니다T_T 그 뒤로 블렌드 된 위스키는 전부 '즐!'을 외치게 되어버렸네요-_-;;;
09/02/27 10:36
퍼플레인님// 저도 그 향이 아직까지도 감돌아서 미치겠습니다. 원래는 코냑종류를 더 좋아했는데 이젠... 휴...
그 겨울의 향같은 감칠맛이라니... 같이 스코트랜드에 가시는 분을 찾아봐요...^^
09/02/27 11:10
서늘한바다님// 내친 김에 인터넷을 좀 더 뒤져보니 가자주류 같은 주류전문점에 글렌피딕이나 맥켈란 같은 건 좀 들어와있네요-ㅁ- 가격대는 대충 글렌피딕 18년산이 10만원대 초반입니다. 근데 종류나 연식이 많이 다양하진 않네요.
09/02/27 15:16
라프로익이면 아일레이계 싱글몰트네요, 이런건 비싸지만..음
보통 남대문 시장가면 구하기 쉬울겁니다. 비슷한거로는 보모어나, 라가블린정도가 있어요 근데 호불호가 극으로 갈리는게 아일리이계 싱글몰트인데, 어떤분들은 소독약 가지고 왔냐고 하기도 하고 -_-;
09/02/27 15:27
라프로익은 국내에 수입이 되지 않는 걸로 알고 있고요.
인천공항 면세점에서는 구입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실제로는 가봐야 알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글렌피딕 15y를 좋아합니다만 바에서는 가격도 만만치 않고 경기도 경기고 하니.. 요즘엔 자제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친구들이랑 여유있게 드시는게 제일 경제적으로 싱글몰트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여담으로 Glen이라는 접두어? 는 고대 갈리아어(Gaelic)로 사람과 계곡을 의미하는 이름으로 Glenn(글렌)을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Glen도 같은 이름이지요. 아마 스카치 위스키를 마셔본 분은 Glenlivet(글렌리벳)이나 Glenfidditch(글렌피디치)같은 상표를 아실 거에요. - 라고 http://applewave.tistory.com/51 이 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http://kdaq.empas.com/qna/view.html?n=6380790 에서는 각 위스키들의 종류 정보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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