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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2/27 09:01:25
Name TaCuro
Subject 최근에 알게 된 나만의 충격적인 사실?
유게를 보니 땅콩사진과 호두 사진으로 pgr이 살짝 충격의 도가니로; 가고 있는데요.
뭐 땅콩은 알았고.. 호두는 합성인줄 알았습니다; 예전 생각이 나서 두유 게시물도 찾아보고..

가끔 그런것들이 뭐랄까 아는 사람들은 뭐 너무 당연해서 의심조차 안해봤는데 모르는 사람들은 완전 충격이랄까요?

전 파인애플 나무도 뭐 그닥 생각을 안해봐서 그런지 왜 충격을 받는진 모르겠더군요.
아마 야자수 같은 이미지를 그리는 걸까요?


일반 상식이나 그냥 생활의 지혜 수준으로 알고난뒤 충격으로; 재미있던 경험들 없으십니까?


전 최근에 방학동안 인턴을 하면서 겪은 일인데,

그래도 공무원들과 생활을 하게 되니 옷차림에 신경을 살짝 쓰려고 정장까진 입지 않았지만
검은색 코트를 하나 사서 입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왠지 사무실도 춥고 벗는게 부담스러워서 코트를 벗지 않고
안에서 잘 입고 다녔거든요.

그렇게 한 달인가 생활하다가 알게 된 충격적인 사실이..

그 검은색 코트를 입고 화장실에 가면 소변기 센서가 제 몸을 인식을 못하는겁니다.
지하철 화장실에서도 같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저 나름으로는 확신? 가운데 소변기 적외선? 센서 검은색을 인식하지
못하는구나.. 싶더군요.

근 한 달여 왜 소변기에 물이 안나올까 갸우뚱 했던 저로서는 굉장히 충격적이었습니다.


당연히 인식 못하는거 아냐?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꺼고 정말이야? 하시는 분도 있을꺼고..
어 그거 아닌데.. 이러심 저는 눈에서 눈물이 흐를 뿐이고;




* 퍼플레인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2-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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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nysun
09/02/27 09:04
수정 아이콘
야한 생각을 해도 머리털이 빨리 자라지 않더군요. 제길... 응?
난다천사
09/02/27 09:08
수정 아이콘
이게왜 여기 옮겨졌을까요??? -_-;;
09/02/27 09:09
수정 아이콘
난다천사님// 그러게요;; 깝놀 글 사라지고 쪽지왔길래.. 삭게인가? 왜 삭게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honnysun
09/02/27 09:10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물어봐서 그런듯 . 물어보지 말고 끝맺음을 하신다면? ^^
난다천사
09/02/27 09:10
수정 아이콘
TaCuro님// 회관 소변기는 모델이 구형이라 그런거같네요....;;;
09/02/27 09:11
수정 아이콘
어차피.. 중복이라 아랫줄은 지웠습니다
난다천사님// 아 그런가요.. 영등포역 화장실도 그러길래 크크
진리탐구자
09/02/27 09:12
수정 아이콘
뭐, 좀 진지한 이야기를 하자면, 하루에 15만 명이 죽고, 그 중에 10만 명은 굶어 죽는 거랄까요.

사람 목숨 별 거 아니라는 것을 체감하게 되더군요.
회전목마
09/02/27 09:13
수정 아이콘
저도 그 두유 게시판 리플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아버렸습니다
스킨을 먼저 바르고 로션을 바르는 거라면서요? 23년만에 처음 알았습니다 ㅡㅡ;;;
09/02/27 09:14
수정 아이콘
회전목마님// 로션을 바르면 좀 끈적끈적해서.. 스킨바를 환경이 안되지 않나요?

전 집에 스킨로션이 찍찍 뿌리는? 형태라 순서는 상관없는데;;
unluckyboy
09/02/27 09:18
수정 아이콘
우주에서 만리장성 안보인다는 것과 인간의 뇌11%사용이라는 것에 낚인걸 알고 놀랐습니다.
한번만 더 생각해보면 어이없는 이야기인데 전혀 인식 못했다는 것에 또 놀랬구요 -0-
09/02/27 09:20
수정 아이콘
글 마지막에 질문으로 끝나면 질게로 옮겨진다는 사실이 최근 가장 충격적이네요.
퍼플레인
09/02/27 09:26
수정 아이콘
TaCuro님// 글 마지막에 질문으로 끝나서가 아니라 글 내용이 질문이었기 때문에 질게로 옮겼습니다.
09/02/27 09:30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님// 아 네 감사합니다.

운영진 방침에는 언제나 따르지만.. 이 글을 질문으로 보시다니..
진리탐구자
09/02/27 09:35
수정 아이콘
TaCuro님// 음?
질문 글 아닌가요?
"자신만의 충격적인 사실이 있나요?"라는 글이니까 질문 글이죠. ;;

글의 내용을 찬찬히 뜯어봐도 마찬가지입니다.
"일반 상식이나 그냥 생활의 지혜 수준으로 알고난뒤 충격으로; 재미있던 경험들 없으십니까?"가 글의 중심 문장인 건 누구나 알 수 있지요. 그리고 이건 누가봐도 질문이죠. ;;
09/02/27 09:36
수정 아이콘
진리탐구자님// 그렇군요.. 리플 초반에 제 의견에 동조하기도 하고.. 제가 오바했네요.

전 그냥 이야기나 나눠볼까 글을 썼는데.. 제가 잘못했네요.
퍼플레인
09/02/27 09:39
수정 아이콘
TaCuro님// 가입기간이 상당히 오래 되신 분으로 알고 있는데, 자게와 질게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시는 것 같아서 저도 놀랍군요.

질게 바로 한 페이지 뒤로 넘어가보시면 리플이 수없이 달린 있습니다. '프로게이머와 게임 해보신 분?'
타쿠로님의 글은 이야기합니다. '몰랐던 걸 알고난 충격으로 재미있는 경험 있으십니까?'
이 두 글에서 저는 차이점을 느끼지 못합니다.

가끔 질게에는 이런 것도 올라오죠. '악몽 꿔보신 분 있나요? 이런 경험 해보신 분 있나요?'

'컴퓨터 부품은 뭐가 좋을까요? 옷은 뭘 사죠? 추가합격이 가능할까요? 이 여성분께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등등만이 질문은 아닙니다.
상대에게 뭔가를 묻는 글 내용이라면 그게 바로 질문이죠.
'조언을 구합니다' 등도 같은 맥락에서 자게로 올라올지라도 모두 운영진이 발견하는 즉시 질게로 옮깁니다.
09/02/27 09:43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님// 죄송합니다.
그냥 제가 왜 자게에 글을 썼는지도 살짝 고려 해주셨으면 기분이 나쁘진 않았을껀데요.
전 글이 토게로 옮겨졌으면 모를까..
그냥 전 질문의 형식을 빌어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을 뿐인데
이렇게 해주시니 앞으로 조심해야겠네요.
Papilidae
09/02/27 09:54
수정 아이콘
정말 차이를 모르셔서 옮겨달라고 하시는건가요...? 진심으로 궁금해서요.
09/02/27 09:55
수정 아이콘
Papilidae님// 짜증나서 항의하는겁니다. 초딩처럼
퍼플레인
09/02/27 09:56
수정 아이콘
TaCuro님// 어떤 글을 운영진이 질게로 보낼 때는 글을 읽고 판단하지 중간에 의문문 한두 개 들어가 있다고 해서 질문으로 보지 않습니다.
의문문은 질문에도 쓰이지만 자신의 주장을 강화하거나 반어법적으로 말할 때도 자주 쓰인다는 것쯤은, 중고등학교에서도 배우셨을 겁니다.
'이런저런 경험 가지신 분?' 과 '2MB시대에 이게 과연 가능하기는 할까요?'의 차이점은, 보통사람이라면 충분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TaCuro님도 그러실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본인이 질문글을 쓰신 후 운영진이 그걸 질게로 옮겼다고 짜증을 내시면, 운영방침에 따르지 않겠다는 이야기로 비칠 수도 있습니다.

스톰샤워님의 글은 질게로 옮기겠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글은 운영진의 수준을 시험하고 계시는 것 같아 과히 유쾌하지 않군요.
09/02/27 09:57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님// 저도 좀 유쾌하지 않네요 6년동안 꾸준히 활동한 인터넷의 유일한 사이트인데..
09/02/27 09:58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님// 그리고 명백히 글에 문제가 보여서 옮기셨어도.. 빠른 대처를 위해서 스스로 하셨겠지만.
그 방법에 있어서 전 감정이 상할 수 밖게 없네요.
한방에열놈
09/02/27 09:59
수정 아이콘
이건 질문이라기 보다는 그냥 이런 저런 경험이 있는지 경험담을 나누고 싶어하는거 아닌가요? 굳이 답을 얻기 위해 쓴 글이 아닌 거 같아서..

그렇게 따지면 자게에서 질게로 넘어올 글이 몇 개 보이는데요.
Papilidae
09/02/27 10:01
수정 아이콘
TaCuro님// 그래보여서 여쭌겁니다. 혹시 정말 모르시나해서. 이런식의 대화가 오가고 있는 도중에 '^^'와 같은 이모티콘을 넣는다던가 어투라던가... 옆에서 보기에도 시비거시는 걸로 보여요. 물론 본인의 의도와 다른 해석을 하는 누군가가 있어서 기분 상해하실 수도 있다고 해도 보는 입장에서 참 좋지가 않네요. 그리고 게시판에서 운영진의 재량권을 인정하는 것 또한 pgr의 규칙 아닙니까? 그 재량권을 인정 못할 정도로 부당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쪽지로 항의든 건의든 하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퍼플레인
09/02/27 10:04
수정 아이콘
TaCuro님// 무통보로 옮긴 것도 아니며, 분명히 글을 옮겼다는 쪽지를 보내 드렸고, 글을 다 읽어 본 후 질문글이라고 생각해서 옮겼습니다. 어떤 방법론적 부당함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면 좋겠군요.
09/02/27 10:08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님// 전 공지에 비추어 이 글이 질문글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질게 관리자 항즐이입니다. (물론 다른 게시판도 둘러보지만, 제 1 관심사는 질게입니다.)

Pgr 질문게시판은 Pgr 지식인이라고 불릴 정도로, 폭넢고 수준높은 답변들이 올라옵니다.
거의 대부분은 신뢰할 만한 대답들이며, 다른 곳에서 쉽게 얻을 수 없는 것들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Pgr 질게는 유게와 더불어 비수기가 없는 게시판입니다.
항상 질문이 넘쳐나고, 대답도 많이 나옵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질게에 필요한 몇 가지 생각들을 정리해 보는 것이 필요한 때라 생각 (했습니다만 게을러서 이제서야) 하여 이렇게 몇 자 적어 봅니다.

1. 질문이란 무엇인가?


질문이라는 것은,
"자신의" 어려움을 헤쳐나가기 위해 타인의 도움을 구하는 일입니다.
중요한 부분은 "자신의" 어려움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의 질문에 대답해야 할 의무도, 이유도 없습니다.
다만 타인을 돕는 일이 결국 더 나은 커뮤니티와 사회를 만든다는 생각, 혹은 더 깊이 자리잡은 "어진 마음"때문에 기꺼이 도움을 나누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최대한 상세하고 친절하게 질문을 쓰십시오.
09/02/27 10:13
수정 아이콘
질문 게시판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질문이 먼저입니까?
형식이 먼저입니가?
아니면 둘 다?

저는 질게는 질문이 먼저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질문의 형식을 빌어 얼마든지 글을 쓸 수 있거든요.
독자에게 생각을 유발시킬 목적이나 여러 이야기를 나누기 위함이나..

위 공지에 비추어 전 아무런 아래와 같은 목적이 없었습니다.

"질문이라는 것은,
"자신의" 어려움을 헤쳐나가기 위해 타인의 도움을 구하는 일입니다.
중요한 부분은 "자신의" 어려움이라는 것입니다. "


하지만..


전 제 아이디로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운영진의 절대 권력에 찬성하는 입장으로 설령 그것이 내가 피해를 보는 한이 있더라도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굳이 퍼플레인님이 옮기셨다는 것에서 좀 짜증이 나는건 머리와 가슴이 다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분명 그 정도 생각은 누구나 할테니까 말이죠. 내가 저 사람보다 힘이 있고 그 힘을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다면 그냥 틀에 맞게 힘을 쓰면 그만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약자인 상대방은 거기까지 배려해주길 바라는거니까요.

솔직히 제가 무슨말이 하고 싶은건지 듣고 싶지 않으신거 같네요..
퍼플레인
09/02/27 10:13
수정 아이콘
TaCuro님// 뒤늦게 공지를 찾아보셨군요. 2008년 7월에 올라온 내용인데요.

항즐이님께서 쓰신 건 제가 첫 리플에서 말씀드린 '컴퓨터 부품은 뭐가 좋을까요? 옷은 뭘 사죠? 추가합격이 가능할까요? 이 여성분께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등, '남에게 도움을 구하는 경우'인 질문에 관한 내용입니다. 질문의 범주가 거기에 국한되지 않음은, TaCuro님 본인께서 더 잘 알고 계시리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공사를 일부러 구분하지 않으셨다는 점, 운영진의 판단을 신뢰하신다면서도 이렇게 행동하고 계신 점은 매우 안타깝군요. 마치 제가 운영진이라서 TaCuro님께 보복이라도 하는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저는 공사 구분도 하지 못한 채 회원 3만명에 육박하는 커뮤니티의 운영자를 할 만큼 몰지각한 사람은 아닙니다.
어흥 어흥
09/02/27 10:13
수정 아이콘
당사자는 아니지만 운영진의 '정상적인 교육 과정을 이수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런말은 좀 아닌것 같네요.
서늘한바다
09/02/27 10:18
수정 아이콘
어흥 어흥님// 저또한 당사자는 아니지만 '어제부터 저분이랑은 좀 짜증나서 일부러 공사구분 안했습니다.

찌질하게 행동해서 죄송합니다. 비꼬는거 아니고 진짜로요 '이 말도 좀 아닌거 같군요...
09/02/27 10:19
수정 아이콘
서늘한바다님// 그건 정말 아닌거 같네요 삭제햇씁니다.
09/02/27 10:23
수정 아이콘
근데.. 질게 그냥 게시판에서. 제목만 훑어봐도

이 글은 좀.. 이질적이지 않나요?
Papilidae
09/02/27 10:26
수정 아이콘
언제부터 운영자의 재량권이 절대권력이 되었나요. 전체 공지에도 나와있지만 이 큰 커뮤니티를 한사람이 운영할 수 없고 여러 운영자분들이 운영을 하게 되면서 기준이 조금 다를 수는 있지만 운영진의 재량권을 인정하는 것 아니었나요? 그렇다고 해서 운영진들이 말도 안되는 처사를 행해서 '절대권력'이라고 생각하게 할만한 처사를 한 것을 본 적도 없구요.

그리고 운영진에게는 짜증나서 일부러 공사구분도 안하고 비꼬듯 말하는데 운영진은 거기에 항상 친절하게 응대해야할 의무가 있습니까? 민원인 처리하는 공무원이나 서비스센터 직원도 아닌데 말입니다. 본인 스스로가 '지금 내가 잘못하고 있는건 알아'라고 하시면서 '그래도 난 계속 그렇게 할거야.'라고 하시는 것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그리고 처음에는 '재량권은 인정하지만 방법론상에 문제가 있었다.'에서 방법론의 문제를 물어보시니 '이 글은 질문글이 아니다.'라고 방법론에 대한 답변이 아니라 재량권을 부정하는 쪽으로 회귀하셨습니다.

감정이 상하실 수는 있는데 좀 차분해지신 후에 글을 쓰시는 것이 내용적 일관성이 있지 않겠습니까?
09/02/27 10:30
수정 아이콘
질문은 자신이 모르는 것을 묻는 것이 질문 아닌지요? 이글은 단지 사람들의 의견을 묻는 글이라는 측면에서 자게에 있어도 별 문제가 없어 보이는군요. 예를 든 것에 대한 의문이라면 질문이지만, 예를 통해 비슷한 사례를 구하는 것을 질문이라고 한다면 아마 자게에서 이동해야 할 글들이 훨씬 많겠지요.

TaCuro님//

운영진마다 그 판단의 기준이 다를 수 밖에 없으니... 이해할 수 밖에 없지 않을런지. 운영진의 명백한 잘못이 아닌 이상 그 결정을 존중할 수 밖에요.
09/02/27 10:37
수정 아이콘
글의 이동 이후 벌어진 퍼플레인님과 TaCuro님의 설전을 떠나서 제 생각에는 이 글은 자게에 있어도 무방한 그런 내용인 것 같군요.
회전목마
09/02/27 10: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게에 있나 질게에 있나 상관없는 글같네요
하지만 운영진에서 자게보다는 질게에 맞는것 같아서 옮겼으니 존중해야죠
honnysun
09/02/27 10:38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님// 중고등학교, 보통사람.. 모 말 꼬투리 잡는 것 같지만 저런 식의 말은 좀 아닌 듯 한데요. 보통사람의 정의는 누가 내리는 건가요?

이런 저런 경험을 묻는 것에서도 퍼플레인님 말씀처럼이라면 자게와 질게의 구분이 상당히 모호합니다. 여행이야기를 쭉 쓴 후에 여러분은 어떤 여행이 기억에 남으세요? 하면 이건 질게행인가요?
퍼플레인
09/02/27 10:43
수정 아이콘
honnysun님// 말씀대로 모호합니다. 그런 종류의 글은 판단을 내릴 수 있는 틀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때그때 글을 읽어보고 질게에 더 가깝다고 생각되면 질게로 옮기고, 자게에 둬도 무방하다는 생각이 들면 자게에 둡니다. 이 글은 글 내용상 자게보다는 질게가 더 어울린다는 판단 하에 옮겼습니다.

지적해주신 부분은, TaCuro님께서 충분히 그 차이를 알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본인 스스로 말씀하신 것처럼 '공사구분을 하지 않고 저에게 짜증을 내셨음'을 인지했기 때문에 부러 쓴 표현입니다. 보시기에 과했다면 사과드립니다.
김석동
09/02/27 10:46
수정 아이콘
무엇이 얼마나 충격적인가 궁금해서 들어와 보니,
그게 그것이 아니였군요.
TecH)CrYstaL
09/02/27 10:46
수정 아이콘
제생각에는 자게에 있어야 할거 같네요.
필요없어
09/02/27 11:02
수정 아이콘
저도 아무리 읽어봐도 자게에 있어야 할것 같네요. 뭐 운영진 재량이라니 할말 없습니다만..
AggreSSive
09/02/27 11:04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자게 글 같네요.
09/02/27 11:2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 글이 자게성인지 질게성인지에 대한 판단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이런 사안에 대해 운영진의 재량권을 인정 않을 필요가 있나요?
이런 사안 조차 개인사이트란 이유로 개별 회원의 의견을 우선시 한다면
소모적 논쟁이 부쩍 늘게 될겁니다.
스톰 샤~워
09/02/27 11:21
수정 아이콘
글 내용을 보면 자게에 있어도 무방, 질게에 있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글의 중심이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는데 있다고 보면 자게, 재밌는 경험을 공유해 보자고 한다면 질게가 맞을텐데 이글은 그 애매한 경계에 위치해 있어 해석하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원글에는 마지막에 질문을 하나 더 붙여 놓으신 것 같은데 그래서 전체적인 뉘앙스가 질문으로 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불편하게 느껴질수도 있겠으나 운영진의 결정은 명백한 오류라고 판단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존중해 주어야겠죠
09/02/27 11:38
수정 아이콘
글의 이동의 경우 그 글이 다른 이로 하여 피해를 주지 않고, 이 글 처럼 대다수의 이가 질게나 자게 모두 상관 없을 것 같다고 인정하면 글쓴이의 생각을 존중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Naught_ⓚ
09/02/27 11:55
수정 아이콘
자게용 글로 보임...
'~이런 적 있으신가요?' 란 것은 정말 궁금하다기 보다는 서로간의 대화를 나누기 위한 목적이라고 봅니다.
상호 커뮤니케이션이지요.

이와는 다르게 질문이란 것은
질문자가 대답자에게 얻어가는 것인데...
이 글은 상호교류를 위한 글이지, 정보를 얻어가기 위한 글이 아니네요.
비소:D
09/02/27 12:04
수정 아이콘
이글보고 내가 자게에 있나 착각 했네요.
이글이 질게에 어울리진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소나기아다리
09/02/27 12:07
수정 아이콘
랑맨님// 공감합니다.
밑힌자
09/02/27 12:50
수정 아이콘
저도 자게용 글로 보이기는 하지만, 요즘 질게 추세로 보면 질게에 있어도 크게 틀린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런 경우 글쓴이의 의도, 운영진의 판단 모두 존중해 주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만 쪽지로 이야기하면 될 일이지, 여기서 운영진의 방법론 운운 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Zakk Wylde
09/02/27 13:01
수정 아이콘
자게에 있으면 하는 게시물입니다.

여러 회원분들과 비슷한 경험 또는 자신이 경험한 재미있고 의외인 일들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된 글인듯 합니다.
이런글이 질게에 있으면 글의 목적도 상실하게 되겠죠.

질게가 공감대 형성에 목적을 두고 있지 않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일단 댓글들 떄문에 자게로 다시 가기도 뭐하군요..
09/02/27 13:53
수정 아이콘
이건 당연히 자게 아닌가요? 잭와일드님 리플처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글이지 질문은 절대 아닙니다-_-
딱 읽어보기만 해도 느껴지는데, 글치나 확대해석하는 바보도 아니고
좋은 글 많이 써주시는 퍼플레인님이 어떤 면을 보고 질문글이라고 생각했는지 모르겠네요.
만약에 타쿠로님이 질게에 쓰려고 했다면 저렇게 길게 정성들여 쓰진 않았겠죠.
09/02/27 14:27
수정 아이콘
저도 자게에 한표 던집니다...
가만히 손을 잡
09/02/27 14:28
수정 아이콘
질게든 자게든 크게 상관은 없을 것 같은데요...
이런게 문제가 되면 운영자도 참 못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연이..
09/02/27 14:29
수정 아이콘
제3자 입장에서 조용히 보고는 있지만, 인신공격성 댓글은 모두들 자제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Dizzy님//
굳이 '글치나 확대해석하는 바보도 아니고' 이런 말씀은 안하셔도 의미전달은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09/02/27 14:44
수정 아이콘
솔직히 어제부터 퍼플레인님에게 울컥 했습니다.

싸우기 싫었던 싸움에 계속 질질 끌려다니면서 대답하기 급급하다가 결국 헛소리나 하고 계속 약점 잡혀서 까이다 보니
감정이 상할대로 상했죠. 다른 글에도 달았지만 정말 제가 개인적인 실수를 했다 고심했을 정도입니다.

이전 글 마지막 즈음 달린 리플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징병제와 모병제에 대한 블로그 글도 있고 그걸 기반으로 새로 글을 써볼까
하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물론 그걸 쓰는 목적은 그냥 하던 이야기 계속 하는거죠. 어차피 까일 만큼 까였고 더이상 그걸 꺼낼
사람은 없을꺼니. 정말 글을 썼던 본래의 목적과 부합하는 이야기를 할 수 있었으니까요.

근데 두려웠습니다.

또 분란을 일으킬까봐. 어차피 감정은 상한거고 솔직히 기분 나쁘다고 다 표현할만큼 막 나가는 인생도 아니고
어디서 악플 한 번 달아본적 없고 논쟁하고 말싸움 하는거 좋아하지만 절대 신조가 싸울만한 싸움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로 지는 싸움은 안했습니다. 결국 기분만 상하는 일이니까요.

그 정도 구분은 할 줄 아는 사람인데 위에서도 참 읽기 기쁠만한 리플만 달아주시고 저 사과는 분명 저한테 하는건 아니겠죠.
물론 순서를 따지면 제가 먼저 사과를 해야겠죠. 어제부터 퍼플레인님에게 몇 번이나 사과를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한 두어개
빼고는 진심으로 했는데 말이죠. 정말 더 대화하기 싫었거든요. 발 빼고 싶었고요.

솔직한 심정으로 감정이 상했고 사과 받고 싶었습니다.




"아 죄송합니다. 아니요 저도 죄송합니다."




별로 어려운 일은 아니니까요. 전 저에게 잘못한 사람이 웹에서 사과를 하면 저렇게 받아줍니다. 왜냐하면 나도 결국 저 사람에게
기분을 상하게 만들었고 아무리 논리나 상황적 우위가 있어도 그 정도 여유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래서 저와 기준이 다르고 사상이 다르고 철학이 다른 사람한테 그런 바람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나한테 그런 말을
해주진 않을까? 내가 그렇게 쪽지로 보내라고 말해도 스킵하고 나한테 직전적으로 말하는 저 사람에게 그래도 한 번쯤 나에게
미안합니다. 라고 말을 해주진 않을까?

게시판에 공개 사과를 바라는 것도 아니고 물론 그럴만한 사안도 아니고 내가 잘한것도 아니지만..

.
.
.
.

그래도..

리플이나 쪽지로 단 한 번쯤.. 미안하다고 말을 해주진 않을까...





글을 썼습니다. 너무 화가 나서 비슷한 글을 다시 쓰려다가 정말 까이기 싫어서
소모될 에너지도 없고 너무 힘들어서 그냥.. 가벼운 마음을 가벼운 글을 쓸려고..
제가 헌터 헌터 글을 쓰는 이유는 유일하게 가벼운 글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애니를 요즘 재밌게 보고 있기 때문에 썼기도 했지만. 너무나 무겁고 진지한 글이 난무하는 글이 싫어서
그래서 가볍게 애니메이션 글을 썼습니다.


.
.

그래서 오늘 아침 출근하고 유게에 글을 봤습니다.
정말 저 본문은 한 달 전부터 글 한 번 써야겠다고 생각했던 내용이라 마침 유게 글도 있고 타이밍이 좋다 싶어서
글을 썼습니다. 그냥 가볍게..

근데 글을 쓰고 첫번째 리플을 읽기도 전에 자게에서 글이 사라졌습니다. (질게용으로 쓰지 않은 것은 더 언급하지 않아도 되겠죠)

근데 정말 눈 앞이 흐려지고 머리 속이 띵하고 울렸습니다.
짜증날 기운도 없었고요.

그래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초딩같은 짓을 했습니다.

뭐 어찌 동정을 바라겠습니다. 퍼플레인님 말마따나 알만한 사람이 그러시다니 안타깝다는 표현이 맞겟죠.
내가 한 도발이 있으니 퍼플레인님의 냉정한 리플에 뭐라 말을 하진 못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냥 찌질한 징징거림이 뒤에 따라갔을 뿐이죠.

솔직히 나한테 왜 이러나 싶었습니다.

충분히 자게용이다 주장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전 그 방법상의 문제를 말하는건 왜 하필 퍼플레인님이 하셨냐 이겁니다.

충분히 글이 읽히고 이동하면 테러라도 일어날까요?
삭게행으로 가야하는 글이라면 충분히 동의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겜게 자게 질게 유게..
무슨 상관이 있죠? 글이 읽힌다는 측면에서 말입니다..

당연히 정리는 필요합니다. 저는 일부러 말머리 같은거 손수 수정합니다.
당연히 필요하니까요.

하지만 마음은 거기까지 못가더군요..

왜 하필 당신이 내 글을 만질까................... 너무 야속했습니다.
글이 사라진 것 만으로 기운이 완전 빠졌는데.. 더블로 말이죠.
분명히 당장은 아니어도 누군가 운영진은 들어올꺼고.

그 분이 하셨으면 안될까..

쪽지를 보내봐야 돌아오는 대답은 규정대로 했다.


정말 야속한건 그렇게 쪽지를 요구해도 굳이 리플로 말을 하시느냐 였습니다.
도발은 쪽지로 해도 충분한데 굳이 가볍자고 쓴 글에 리플의 90%을 상관없는 리플로 쌓여가게 그렇게 하실까..
물론 제가 안달면 그만이겠죠. 제가 신경끄면 그만이겠죠.

하지만 여기서 이렇게 에너지가 소모되니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사실 퍼플레인님의 리플을 읽어보면 아무런 오류가 없지 않습니까?
제가 하는 말은 투정에 불과하고 감정적인 언어에 불과 하다는 것을 알아 갈수록
제 인격과 성격에 문제 있다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pgr에 글을 쓰는건 이쯤 줄여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분쟁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구경플토
09/02/27 15:00
수정 아이콘
내용이 바뀌었군요.
자게에 있었을때는 마지막 맺음말도 질문하는 문장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그리고 자게에 있을때 이 글을 읽고서 '질게로 갈 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루나양
09/02/27 15:07
수정 아이콘
좀 과하네요. 이번경우는 운영진이 좀 심하게 과하셨네요.
09/02/27 15:09
수정 아이콘
구경플토님// 일반 상식이나 그냥 생활의 지혜 수준으로 알고난뒤 충격으로; 재미있던 경험들 없으십니까?

이 문장이 원래 의도적으로 중간 마지막 두 번 들어갔던거라.. 리플에서 지적도 있고 그래서 지웠습니다.
그리고 이 문장 변화와 상관 없이 질게로 갈만하니 보낸다는 리플도 위에 있고요.
09/02/27 15:18
수정 아이콘
구경플토님//

같은 화면에 있던 "꿈의 축구 리그가 있다면 우승팀은 누구일까요.?"란 글과 비교해 본다면 다소 오해의 소지는 있지 않을까요?
글의 분류 역시 운영자의 권한에 포함되니.. 존중되어야겠지만, 게시판의 범주를 지나치게 벗어나지 않았다면 글쓴이의 의사를 존중할 수도 있는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자게의 범주란 것이.. 말 그대로 다소 넓을 수 밖에 없고, 본 글과 비슷한 형식의 글을 자게에서 찾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닐겁니다.
09/02/27 15:28
수정 아이콘
마지막으로 정말 궁금한건 질게의 존재 의의 입니다.

질게는 질게를 위해 존재합니까? 질문을 위해 존재합니까?

형식의 구분을 위해 겜게와 자게는 이해가 갑니다.
자게와 유게는 사실 아직도 논쟁을 하자면 하는 사람도 있겠죠.

근데 질게는요?

질게는 유저가 궁금한 사항이 있어서 존재하는거 아닌가요?

이건 보니 질게 같으네 해서 질게로 가는건 좋은데..

아 이건 질게용이 아닙니다. 하면 다시 자게로 갈 순 없는건지..
아니면 정식으로 자게로 옮겨주세요 하지 않아서 그냥 이게 여기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Lunatic Heaven
09/02/27 15:34
수정 아이콘
확실히 지금 이 글만 놓고 본다면 분명 자게에 어울리는 글로 보입니다.
하지만 삭게도 아니고 단순히 자게에서 질게로 '옮겨졌을 뿐'인데 이게 '운영진이 너무 과합니다'라는
소리까지 들어야 하는 건지 의문입니다.
그동안 이런 식의 이동을 한 두번 본 것도 아닌데 말이죠.

어제 논란이 된 글에서 진행된 논쟁을 모두 지켜봐왔습니다.
그래서 글쓴 분이 퍼플레인님께 감정이 상하신 상태시란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그 게시물 내에서 끝냈어야 할 감정입니다.
여기 계신 분들 모두 다른 사람들과 논쟁 한 번씩 얽혀보지 않은 분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분들이 모두 논쟁했던 상대와 그 글이 아닌 (전혀 상관없는 다른 주제의) 또다른 글에서도
그 감정들을 연속시켜 나간다면 게시판이 과연 원활하게 돌아갈까 싶습니다.
어제 논쟁에서 TaCuro님이 상처받으신 이유는 단 하나, 논리적이지 못 했기 때문입니다.
가볍게 이야기할 만하지 않은 주제를 던져놓으시고 본인은 '가볍게 말해보고 싶었던 것 뿐이다'라고 하시면
그 글에 관심을 갖고 리플 단 분들은 뭐가 되나요.
이 글의 리플이 길어지고 있는 이유도 하나입니다.
TaCuro님께서 어제 받은 상처를 드러내시며 투정을 부리고 계시기 때문이죠.


다른 분들이 본문 내용을 아예 읽어볼 수 없는 삭게행도 아니고 단지 자게에서 질게로 옮겨졌을 뿐입니다.
단순히 조회수를 늘리고 리플 많이 받아보고 싶으신게 아니라면 굳이 이렇게까지 하셔야할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09/02/27 15:36
수정 아이콘
Lunatic Heaven님// 역시 그건 제가 철 없는 행동을 한거죠... 그래서 기분을 돌리고자 쓴 글이 테클을 당해서요..

제가 얼마나 유치한 사람인지 절실하게 느끼네요.
똥꼬털 3가닥처
09/02/27 16:02
수정 아이콘
근데 pgr질게는 질문의 답을 요구하는 글만 올라오는게 아니라 이런류의 글들도 많이 올라오죠.
그 동안 이런 식으로 자게에서 질게로 넘어 온 사례도 많이 있고요.
뭐 내용보면 자게나 질게나 둘 다 가능할꺼 같습니다. 그 동안 봤던 글들 기준으로요.
09/02/27 18:12
수정 아이콘
일단은 그동안 이런 류의 글이 질게로 옮겨진 사례가 종종있었다는 말씀드리고싶네요.(굳이 TaCuro님에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싶은 겁니다.)
그러나 질게로 옮겨진것에 대한 타당함은 정작 지금까지 별로 생각해 본적이 없었네요. 하지만 질게도 그리 마이너하진 않습니다. 제목으로 답변이 가능해 보이는 글들에 대한 클릭수만 높아질 뿐 노출도는 같다고 보거든요. 관대하게 보자면 질게에서 이런 글을 보는것도 나쁘진 않다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글쓴분께서 기분나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운영진이 개인회원의 자격으로 논쟁에도 참여하는 만큼 이런 문제는 간간히 보아온것 같네요. 혹시 모를 오해나 분쟁 때문이라도 절차상의 프로토콜이라고 할까..매뉴얼을 생각해보셔도.
애플보요
09/02/27 20:28
수정 아이콘
저도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말도 안되는 이유를 들어서 제가 쓴 유게 글이 운영진 한분에 의해 삭게로 간적도 있습니다.그때는 그냥 솔직히 화가 나서 삭제한 운영진에게 쪽지도 보내고 했는데 나중에 좀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냥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이해해야겠다 싶었습니다. 이분들이 영리목적이나 무슨 보수를 받고 운영진을 하고 있는것이 아니고 개인감정으로 그런것도 아니고 단지 서로간의 기준이 다르다는것 뿐이죠. 서로 다른 기준에 의해 게시물의 이동이나 삭제가 이루어지는 것이구요. 각 게시판의 공지사항을 보더라도 얼마든지 주관적인 해석이 개입될 여지가 남아있습니다.PGR이란 사이트에서는 그냥 그정도는 서로서로 잘 넘어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와이숑
09/02/28 00:09
수정 아이콘
제 생각도 이 글 의도 자체가 질문하려고 올리신 글이 아닌거 같은데요.

윗분들도 말씀하셨지만 회원들끼리 경험담을 주고 받고자 올리신 글 같습니다.
09/02/28 00:23
수정 아이콘
자게글이 맞는것같습니다
스타카토
09/02/28 03:04
수정 아이콘
댓글을 통해 마치 반장선거처럼 어느글이 맞다 아니다...라는 댓글은 자제를 하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결국 어쨌든 문제는 운영진의 재량권에 의해 질게로 글이 옮겨졌고
그 과정에서 감정이 다치는 상황이 발생해서 서로 마음이 상한 것이 문제이지..
그 재량권이 적절했니 과했니..하는토론은 별로 도움이 될것같지 않고
오히려 불에 기름을 붓는격으로 운영진과 글쓴이의 감정만 상할뿐입니다.

감정이 많이 상하신 두분은 쪽지로 대화나누시고..
다른분들은 생산적인 댓글을 달아주심이 더 좋을듯합니다.

PGR활동을 오랫동안 하신분의 감정상함이어서 안타까움이 더 크네요..
부디 잘 원만하게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9/03/01 11:32
수정 아이콘
뭐 이 리플들은.. 보기 좀 그렇네요
두분이서 대화하시든지..
많은 사람이 리플의 갯수만 보고 낚인 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09/03/15 00:40
수정 아이콘
헐.. 이런 일이 있었군요.

그래서 얼마 전 제가 자게에 올린 글은 질게로 옮겨지지 않은 것 같네요.

끝맺음이 물음표라서 제가 글을 쓰고도 좀 그랬는데,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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