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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2 22:50
요즘 저그가 저런 수비위주의 경기를 안하는건 커닥이나 커세어리버에 취약한 체제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커닥이나 커세어 리버가 컨트롤이 쉽지 않으니 지상군 위주로 경기하시려면 더블 - 스타게이트,아둔 - 3게이트 - 템플러아카이브 - 아콘빠르게 확보 - 뮤탈방어 - 빠르게 3멀티 - 로보틱스&게이트 확보 - 센터잡고 드라군 추가하면서 가스멀티 - 멀티에 캐논도배 - 로보틱스 - 리버&아콘체제 이게 수비이후 울링저그에게 가장 강력한 방법입니다. 멀티수비하실때는 하템&리버 꼭 섞어주시고 아콘숫자 계속 늘려가면서 (업은 필수) 센터만 잡으면서 드랍만 방지해 주시면 이길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도 쉽지 않습니다. 윤용태 vs 이제동 16강 3경기 아테나가 이런식으로 승리하였습니다.
09/02/23 00:22
오늘 제가 이렇게 프로토스 몇 번 잡았는데, 아무래도 저그입장에서 가장 까다로운 건 커세어-리버,다크를 활용간 견제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수 러커-스커지로 버티고 빠르게 하이브를 가는 만큼, 히드라가 적기때문에 공중에서 취약해 질 수 있지요.
하지만, 저그 종족 자체가 프로토스보다 유연한 종족인 만큼, 커세어-리버,다크 중심이란 것을 정찰로 알면 하이브를 늦추는 대신 재빠르게 히드라 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멀티 태스킹과 컨트롤에 자신이 없으시면 아까운 자원만 낭비할 수 있어요. 2아칸 러쉬를 하면서 선 러커에 막히면 그 병력으로 괜히 해처리 강제어택이라던지(해처리 하나깨도 병력 다 잃으면 이득이 아닙니다), 병력 무리하게 쓰지 마시고, 저그에게 방어라인 더 쌓으라고 적절하게 압박만 주면서, 로보티스-옵저버 테크타고 멀티를 빠르게 하셔서 저글링-울트라에 대항할 고급유닛 준비하시면 됩니다. 고급 유닛을 뽑기 위해선 꼭 개스 멀티여야 겠지요. 업그레이드도 투 포지 정도는 꼭 눌러주세요. 아마 저그도 하이브 올리면서 토스보다 빠르게 저글링-울트라 공방업 끊임없이 돌리는 중일거에요. 그렇게 멀티를 하려고 하면 저그가 아칸 뽑느라 늦은 로보티스를 틈타서 모아둔 저럴로 저지하러 올 것이기 때문에 꼭 적절한 방어가 필요하구요. 이 때 멀티가 계속 늦춰지면 눈 깜짝할사이에 하이브-디파일러-아드레 저글링-울트라라는 프로토스의 재앙 콤보가 등장할 것입니다. 멀티 치는 척 하면서 병력 바깥으로 분산 시킨 뒤 훼이크로 드랍이나 역뮤탈도 하기 때문에 본진에 캐논 대비는 필수입니다. 또한 돌아가는 저글링 소수가 넥서스 테러할 수도 있으니 요소요소마다 옵저버는 필수겠죠. 3번째 개스멀티를 우여곡절끝에 성공했으면, 이제는 저그가 싼 유닛으로 고급 유닛 못 모으게 무한 소모전 할 것이 분명한데, 아칸-리버-템플러 등이 없으면 절대 질드라로 저글링이랑 싸우지 마세요. 괜히 맞 소모 되면 또다시 질드라 뽑을 때 상대는 울트라가 나오니까요. 리버-아칸 위주로 병력 꾸준하게 모으시고 확장 하나씩 천천히 늘려나가신 후에 4개스 이상이 되어 커세어-닥후 등 종합 짬뽕 선물세트로 준비하면 저그가 인구수 200채워도 못이기는 조합 만드실 수 있을 겁니다. 그 때 여기저기 순회공연을 하시면서 저그 유닛 갉아드시면 저같은 저그 유저는 적절히 gg를 치고 나가게 될 것입니다. 저도 추천경기는 윤용태vs이제동 아레나 msl입니다.
09/02/23 00:23
파이썬은 지키기 어려운 섬멀티와 완전히 개방된 중립가스멀티, 개방된 미네랄 멀티때문에
윤용태이제동 아테나식의 반땅싸움걸기엔 너무 맵이 토스에게 안좋습니다. 4가스 울링과 디파뜨고 드랍개발까지 되면 이러한 멀티들은 다 풍전등화거든요. 무난한 더블넥 운영보다는 적절한 하드코어와 원겟 플레이등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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