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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8 15:09
전 중요한날이 아니면 평상시 면도를 할때 위에서 아래로 한번씩만 밀어서 피부상처는 최소화하고 사람들에게 면도 했구나는
느낌만 날 정도로 하고 다녀요. 중요한날이나 여친만나는날엔 아래에서 위로 완전 깔끔하게 밀고 나가고요. 이렇게 하면 깔끔하긴 한데 피부가 많이 상하죠. 그리고 에프터 쉐이브 좋은거 하나 골라서 면도 후에 꼭 발라주세요. 저녁까지 상처 때문에 아프시다면 에프터 쉐이브가 약간 문제 있는듯 하네요. 면도기와 쉐이빙 폼도 자신의 피부에 맞는걸로 쓰시면 그나마 최소화 시킬수있어요.
09/02/18 15:22
아.. 제가 항상 아래에서 위로 밀고 다녔는데 그거때문에 그랬나보네요.
앞으로 참고해야겠네요~ 근데 전기면도기와 일반면도기.. 어떤게 더 좋을까요?? 수염많은 사람한테는... 흐음.. 둘다 써봤는데.. 딱히 어떤게 더 좋다라고 느끼기 어려웠다는....
09/02/18 16:17
면도 전엔 따듯한물. 면도 후엔 찬물.
쉐이빙 크림과 애프터 쉐이브 스킨. 이정도면 괜찮을 것 같네요. 수동 면도기 질렛 5+1 같은거는 전동도 있고 해서 부드럽고..보조날은 역방향으로 써도 크게 일어나지 않더라구요.
09/02/18 17:48
저도 그냥 학교 섭만 듣는 날은 전기면도기로만하고 여자친구나 중요한 약속있는 날은 전기면도기+습식면도기 합니다.
면도기의 선택이 중요하겠죠. 현재 잘 나가는게 질레트 퓨전, 쉬크 티타늄4, 도루코 6중날인데 인터넷 사용평을 보면 쉬크 티타늄이 소재도 소재인지라 더 오래 쓸 수 있고 자극도 가장 덜 하다고 합니다. 저도 군대 시절엔 질레트 퓨전 쓰다가 제대하고나서 쉬크 티타늄으로 두달전쯤 바꿨는데 두달내내 면도날이 쌩쌩하더군요. 느낌도 더 부드럽구요. 쉐이빙 크림은 같은 쉬크꺼의 쉐이브 가드를 씁니다. 이거말고 하나 더 제품군이 있던데 조금 더 비싼 쉐이브 가드를 씁니다. 그리고 애프터 쉐이브 스킨은 전 로레알꺼 씁니다. 지금 제 나이 24살인데 이렇게 제대 후 꾸준히 2개월 정도 유지하니 피부가 군대가기 전인 21살때보다 더 좋아졌습니다. 친구들도 막 회춘했다고 그러구요 -_-; 참고로 전기면도기는 브라운 8995입니다. 처음 나왔을 땐 30만원대였는데 지금은 15만원대까지 가격이 착해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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