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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9/02/15 20:01:17 |
Name |
DSlayer |
Subject |
어릴때 했던 SFC게임들의 제목이 궁금합니다. |
집안 대청소를 하다가 어릴때 놀던 SFC본체를 찾았는데 팩과 어댑터를 찾지 못해서 결국 버렸는데 갑자기 어릴때 했던 게임들을 다시 하고 싶어졌습니다. 어릴때 여러가지 게임들을 했었지만 그중에서도 3개가 특히 기억에 남는데 첫번째 게임이 횡스크롤 액션게임입니다. 캐릭터는 2등신이나 3등신이었고 시작할때 여검사로 시작해서 남자 마법사, 동그란 괴물이 동료로 추가로 들어옵니다. 검사는 장비를 구입하거나 맵에서 얻을 수 있었고 마법사는 보석을 먹으면 새로운 마법을 배우거나 기존의 마법을 강화시킬 수 있었고 괴물은 여러가지 기술을 배웠는데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동그란 괴물, 마법사 순서로 보스와 함께 쓰러져서 결국 최종보스는 여검사 혼자서 깨고 엔딩에서 동료들이 깨어나 달려오며 끝났습니다. 이 게임이 제 인생에서 제일 재밌게 한 게임인것 같습니다.
두번째 게임은 역시 캐릭터는 2~3등신이며 주인공이 마법사복장을 입고있으며 기본공격이 한바퀴 돌면서 주위를 공격하며 공격버튼을 오래 누르고있으면 모자가 위로 떠올라 앞쪽 방향으로 날아가는데 아이템을 사면 날아가는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또한 중간에 성에 들어가서 한번 넘어가면 돌아올 수 없는 지점이 있어서 그 전에 노가다를 해서 모자를 업그레이드하고 갔습니다. 맵이 숲, 성, 얼음, 사막 등 상당히 다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SRPG비슷한 느낌의 게임인데 게임을 시작하면 여러 캐릭터들이 있고 그 캐릭터들마다 각각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기억나는게 현대, 우주, 원시시대, 서부시대, 중국 등 정말 다양한 장소에서 각각의 주인공들이 싸우는데 그중에서 원시시대, 현대, 중국을 클리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현대같은 경우는 로봇의 조종실로 들어가서 최종보스와 로봇으로 싸우는게 기억이 납니다.
이 질문글을 적으면서 게임의 내용이 계속 생각이 나는데 제목을 모르니 참 답답합니다. 혹시 제목을 아시는 분이 계시면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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