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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2 10:51
강의를 무조건 들어야하는데 순식간에 다차서 못들으면 이건 답이 없자나요.
부전공 21학점을 채워야하는데 아직 0학점이니 무조건 6-6-6-3이렇게 들어야하는데 듣지를 못하니 사람 도는거죠. 미치는데 돈주고라도 사려고하는게 그렇게 나쁜건지 전 모르겠네요. 파는분은 나쁘다고 할 수 있지만 ..ㅠㅠ
09/02/12 11:08
Art Brut님// 음.. 전공 과목은 그냥 교수님 찾아가면 거의 들을 수 있지 않나요?
저는 전공섭에서 그런거 많이 봤는데 인가과목의 경우 교수님이 자리가 있는 한 다 들어오게 해주시더라구요. 제가 전공이 경제학으로 시장논리 신봉자까지는 아니지만, 수요와 공급에 따라서 시장이 형성되는 것을 부정하기도 뭐하지만.. 단순히 클릭을 먼저 했기 때문에 등록금도 냈음에도 불구하고 듣지 못하는 구조적인 부분이 우선 문제지요. 부득이한 사정으로 사고 싶어서 사는걸 뭐라 말하겠습니다. 저도 단 한 번이지만 온라인 게임 현질도 해봤는데; 그건 뭐 일종의 치팅개념이고 학교 수업은 정당한 댓가를 치뤘기 때문에 추가적인 비용을 부담하는건 학교측에서 보아도 비합리적이겠죠. 게다가 전공이라면야 교수님께 말씀드리면 수업 듣게 해주실껍니다. 교수님도 이런 시스템 아래에서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는걸 아시니까요. 원하는 교수님 수업을 못듣는건 한정된 자원에서 어쩔 수 없는 문제지만 아예 과목자체를 못듣는건 말이 안되죠. 소비자의 입장이 아니라 클릭 한 번 빨리 했다고 이득을 얻을 판매자를 생각해서라도 구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09/02/12 11:09
음... 전직이 대학교조교였는데, 정확한 상황이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희 학교의 경우에는 피치못할 사정이 있을 때는 조교를 통해 학교에서 웬만큼 다 구제를 해 주고 있습니다. 충분히 대화를 나누지 않으셨다면, 학과조교나 학사운영과를 통해 먼저 상담을 해 보시는 건 어떤지요? 사실 대부분의 학교에서 전공(부전공이라고 하셨으니 타과의 전공수업이라고 생각됩니다)수업은 인원제한같은게 무의미한 경우가 많거든요.
09/02/12 11:09
초핀님// 석사반대님// 최근의 일인지 어떤지 잘 모르겠는데; 제대하고 보니 요즘에 가끔 기사에도 나오고 그랬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 인기 강좌의 경우 게시판에서 물물교환은 다른 학교도 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게 도가 지나치다 보니까.. 실제로 돈거래를;; 하는거 같네요.
09/02/12 11:23
전공은 아니고 부전공입니다.. 후... 학생싸이트 가보니 교수님에게 싸인받는 형식으로 가능하다고 하는데 불안하네요.
뭐 이거 안되면 자퇴하고 공무원시험이나 봐야겠습니다. 절박해서....
09/02/12 11:23
저희 학교 같은 경우에는 전공은 위의 분들 말씀처럼 사정 말하면 되는 것 같고..
인기 교양과목(대개 Pass/Fail 방식으로 학점을 날로 먹는 과목...)같은 경우에는 거래가 되는 것 같더군요. 근데 그렇게 고가로 거래되는 것 같지는 않던데...
09/02/12 18:58
교수님에게 사정 말씀 드리면 (대부분) 들으라고 허락해주실 겁니다.
그러면 과사가서 초과 신청서 쓰고 사인 받으면 수업 들을 수 있습니다. 부전공이라해도 엄연히 전공 입니다. 더군다나 4학년의 전공 신청을 안 받아주실 교수님은 절대 없으실 겁니다. 학사관련으로 무슨 일이 있을 때는 학생싸이트 보다는 무조건 과사를 방문하시길 권유드립니다. 과사와 조교는 괜히 있는게 아니거든요; 저도 복수전공 했지만 복수전공자 일수록 과사&조교와 친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원하는 수업 잘 듣고 부전공 꼭 완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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