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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07 10:42
2번에 관련해서 간단하게 답변드리자면
일단 선발, 중간계투, 마무리 로 나누는게 맞고요 확실히 중간계투가 선발이나 마무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구위가 떨어지는 선수가 맡는 일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그런건 아니고요. 그리고 마무리같은경우에는 마무리에만 특화되있는 S급 선수들도 많습니다. 선발은 한번 왕창 던지고 5일쉬는 시스템에서 특화되있는 선수가 맡는거고 마무리는 2일정도 간격으로 1~2이닝을 완벽하게 소화할수 있는 선수가 맡는 거니까요.
09/02/07 10:50
1. 극단적 오버핸드
2. 오버핸드 3. 쓰리쿼터 4. 사이드암 스로 5. 언더핸드 스로 6. 극단적 언더핸드 스로 6개가 있다고 하네요. 네이버 펌이구요. 2번은 일단 선발이 나머지 보직보다 연봉이 다릅니다. 머 그거면 말 끝난거죠. 축구로의 비유는 맞지 않는거 같네요.
09/02/07 11:19
짧게 가지고 있는 상식으로 답해 드리면
투구 폼은 공을 던지는 팔의 각도에 따라 나뉩니다. 오버핸드는 팔을 지면과 수직이 되게 해서 던지는 것. 쓰리쿼터는 45도 쯤... 사이드암은 팔을 지면과 수평이 되게 해서 드로잉 하는 것. 언더핸드는 팔의 스윙 괘적을 최대한 지면에 붙혀서 마치 땅바닥에서 퍼 올리듯 던지는 것이죠. 장단점이라 하면... 쓰리쿼터는 일반적으로 가장 자연스러운 폼이라 몸에 무리가 없고 속도를 내기도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버핸드의 경우엔 공을 최대한 위로 끌어 올려서 던지기 때문에 홈플레이트와의 각도차가 커서 타자가 시야에 담기 어렵고 커브 같은 변화구의 경우 낙차가 더 커진다고 들었습니다. 사이드와 언더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흔치 않기 때문에 타자 눈에 익숙하지 않고\ 무엇보다 공의 괘적상 타자가 치기 까다로운 변화구를 비교적 쉽게 구사할 수 있습니다. 선발과 마무리의 개념은 육상의 장거리 선수와 단거리 선수로 나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네요. 폭발적이진 않지만 꾸준히 던질 수 있는 선수와 순간 폭발력이 뛰어난 선수 이렇게요. 물론 마무리의 경우 위기관리 능력 같은 멘탈 적인 부분도 고려되어야겠지요.
09/02/08 02:24
쓰리쿼터가 자연스러운 폼이라 속도 내기에 좋은폼은 아닙니다^^;;;
일단 쉽게 말해서 팔이 내려오면 내려올수록 공의 스피드는 떨어지는대신 공의 무브먼트가 심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쓰리 쿼터보단 오버핸드가 더 빠릅니다^^) 그리고 궤적상 각도가 내려올수록 같은손을 사용하는 타자에게 조금 치기 어려운 측면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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