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치대 학생들은 보통 6년제 대학 졸업후
군의관이나 공보의로 군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기간은 3년이라 들었는데 맞나요?)

수의대나 약대 재학중인 남학생들도 군대는 결국 가야할텐데
어떻게 군문제를 해결하는지 궁금하군요.

설마 수의대생이 군의관이나 공보의로 빠질것 같진 않구요...(설마 군견 진찰하는 군의관으로 뽑나요?)
약대생도 군의관이나 공보의로 간다는 말은 들은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참, 그리고 수의대도 6년제인가요? 주변에 수의대생이 없어 몹시 궁금하네요.
약대는 이번에 6년제로 바뀐다는데 이것도 잘 아시는 분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수의대생이 의대생보다 공부량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의대생들 공부하는거 보니 사람 해부하면서 모든 뼈, 신경, 혈관 등등 다 외우던데
수의대생은 설마 모든 동물을 다 해부하나요..? 덜덜덜덜;;; (개 종류 외우는 것만도 엄청나게 힘들것 같군요.)
아님 특정 동물만 공부하나요?

또 만약 수의대/약대 남학생들이 현역으로 군대를 가야한다면...
주로 언제 가는지 궁금합니다. 재학 중에 군대 2년을 갔다와야한다면 그것도 반강제적으로 2년 다운 당하는 거나 마찬가지일텐데;;
또 졸업하고 간다 하더라도 현역으로 갔다오면 공부 열심히 한 거 다 까먹을 것 같기도 하고-_-;;

수의대/약대에 재학 중이시거나 잘 아시는 분들의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