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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04 04:28
말하신대로의 용도라면 사양상으로는 넷북으로 충분합니다.
넷북은 크게 1 저전력 cpu를 사용한다는 점 2 크기가 보다 작다는 점에서 노트북과 차이가 나는데요. 1 저전력 cpu의 경우, 같은 배터리로 노트북은 기껏해야 2시간 버티는 데 비해 넷북은 5시간 이상을 버팁니다. 물론 제품마다 차이가 있구요. 2 작은 크기의 경우는, 얼마나 작은지는 근처 매장가서 크기를 보시거나 실물사이즈를 가늠해볼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을 찾아보시구요. 넷북 정도로도 영화감상에는 무리가 없다고들 합니다. 문제는 특히 외국산(ex. ASUS) 넷북의 경우 자판부분이 옹색해서 타이핑할 때 자꾸 마우스패드부분을 건드린다거나 손목이 아프다는 사람들도 있다는 점. 정리하면, 넷북은 가격대 성능(사양)비에서는 노트북에서 밀리지만 이동성에서는 낫습니다. 그러니 본인이 노트북을 사용하게 될 환경이 어떨지를 미리 그려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 100만원 이하의 노트북은 제품이 애매해서 노트북을 사실거라면 100만원 이상을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요새 어느 제품이 잘 나가는지는 http://www.danawa.com 요새 잘나가는 넷북에 대한 간단한 리뷰는 http://knol.google.com/k/philsik-choi/9/3qegcapf9u6c5/7# 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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