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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02 18:27
1. 게임에 투자할 시간이 많다.
2. 호기심이 황성하기에 하나를 좋아하게되면 집중력이 높아져서 짧은시간에도 효과가 크다 3. 게임하나만 생각할수있다. 나이가 들면 여러 생각할게 많아지죠. 4. 신경이 가장 활발할때 인체는 20대 중후반을 기점으로 노화가 시작되므로 가장 빨리 늙는 곳도 신경이겠죠.
09/02/02 18:30
근데 게임을 많이한다고해서 실력이 꼭 비례하지는않죠..
예전에 이영호선수가 스타1년정도만에 스타10년 가까이한 선수들을 이겨내는걸보면, 재능을 무시할순 없는듯하더라구요..
09/02/02 18:46
많이한다고해서 실력에 비례하진않지만 통계적으로 어린아이들이 게임을잘하는건 그만큼관심있고 많이하니까 그만큼 평균실력이 높은거라고 생각됩니다
09/02/02 21:15
노력의 천재님의 1. 게임에 투자할 시간이 많다. 이게 큰거같습니다.
올인이라는거죠 이거 하나에 모든정열을 쏟아부을수있는 그런거요 그리고 매너리즘도 영향을 미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동안 하던것에 익숙해져서 새로운 무언가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거요.
09/02/03 00:07
게임도 스포츠처럼 뭔가 선천적인 재능이 있는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반사신경이나 침착성 판단력 등등 말이죠.
특히나 fps고수들을 보면 선천적인 재능말고는 설명할 수 없는 그런게 있음을 느낍니다. 거기에 나이가 어릴수록 게임 외에 집중할 수 있는 요소가 적으니 집중력이 틀려지는거 같네요. 20대 중반정도가 되면 아무리 게임을 좋아하고 자주하는 사람이라도 게임외에 신경써야할 일들이 너무 많으니 맘편히 게임만 하고 있을 순 없잖아요. 글쓴분님이 저랑 비슷하신거 같네요. 저도 군대가기전에는 이겜저겜 금방금방 익히고 대회도 나가고 그랬는데 요즘엔 뭘해도 금방 벽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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