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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02 18:26
1. 다운타운 호텔은 주차비가 대부분 따로 매일 20-30불정도 붙습니다. 셀프가 아니면 발레비까지 줘야 됩니다.
하지만 호텔비가 100불이면 당연히 교통비 합쳐서 150불 정도에 막을수 있죠. 시내엔 전차가 잘 다니고 물론 오헤어 공항에서 시내까지 전차가 뚫려있습니다. 시카고는 대도시라 러쉬아워 트래픽이 심각합니다. 운전도 난폭하고요. 주차가 쉽진 않습니다. 그래도 전 기동성을 사랑하기 때문에 운전하는게 좋긴 하더군요. 차 없으면 쉽게 못가는 곳들(차이나타운,한아름,몰)이 있어서요. 2. 춥지만, 미시건 애비뉴 걷기(Drake호텔부터 남쪽으로)-중간쯤 워터타워/시카고 아트뮤지움(필수)/밀레니엄 파크/ 필드박물관-수족관-플라나타리움(3개중 수족관 필수)/해지기 1시간전에 올라가서 씨어즈 타워나 존행콕타워 둘중 하나 전망대관람(필수)/ 네이비 피어-입구 근처에서 타는 1시간짜리 건축물 유람선(필수)-네이비 피어 안쪽의 어린이 박물관(어린이 있으면 필수)/ 시골에서 왔다면 한아름이나 중앙시장/ 에반스톤에 있는 노스웨스턴 캠퍼스 주변/ 강변 드라이브 필수라고 쓴것만 해도 입장료만 합치면 엄청 깨짐. 3. 다운타운은 미시건 애비뉴근처만 살짝 밤에 걷기 좋고 그외엔 관광객은 혼자서라면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길 모르면서 11시 이후엔 안다니는게 좋음.
09/02/03 00:29
시카고서 1년간 살았었는데.. 다른건몰라도 시카고다운타운가시면 <지노스피자> 라는 피자집이 있습니다. (zinos 인듯)
아침에 씨어스타워 구경하시고 점심은 지노스에서 드세요 ~ 강추입니다. 다만 사람이 항상많아서 때에따라 몇시간씩 기달려야될지도 몰라요. 지노스말고 유명한 피자집이 UNO's (인지 그냥 UNO인지 헷갈리네요) 인데요 역시 굉장히 유명하고, 사람이 많은곳이네요^^; 두 곳 다 맛으로치면 뭐 어디가서 맛볼 수 없는 두툼한~ 시카고스타일의 피자..^^; 음 또 음식점 하니까 생각나는 식당이있는데요, 마이클조던이 운영하는 마이클조던 식당이 있어요. 뭐 일반 레스토랑 느낌이지만 이것저것 볼거리도있고 농구 좋아하시면 한번 가보시는것도 좋을듯!? 시카고 중심에 강이 하나 있는데, (이름은 기억이안나네요) 거기 유람선타는것도 꽤나 좋구요, 양쪽에 각종 마천루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덤으로 field museum 이라고 규모도 크고, 볼거리도 많은 박물관이 있어요~ 꽤나 볼만하니까 시간되시면 꼭 가보시구요 ! 갑자기 시카고살때 기억이 새록새록 , windy city 라는 별칭에 맞게 항상 추우니까 옷 두껍게 입고가시고 좋은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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