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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27 01:43
아무래도 근 1년의 테란의 토스전 추세가 빠른 메카닉 업그레이드이기 때문에 정석전으로 간다면 캐리어가 뜬다해도 업그레이드 차이때문에 인터셉터가 터져나가죠. 테란이 토스가 캐리어 가는것을 확인한다면 벌쳐탱크 다 모아서 진출하면서 추가로 골리앗만 오기만 해도 캐리어를 무력화 시키죠..
09/01/27 01:43
네, 아비터+지상군 체제가 드럽게 쎄니까요(..) 굳이 무리수를 둘 이유가 없죠.
게다가 이영호 선수 이후 날카로운 타이밍러쉬보다는 업그레이드류 테란이 대세를 잡았기 때문에 실제로 힘들기도 하구요.
09/01/27 02:12
그리고 사실 아직도 케리어가 강력한건 사실입니다만(맵에 따라서 아비터보다 강할수도 있구요)
그냥 이렇게 해도 잘 이기니까요..a
09/01/27 02:15
제 생각엔 캐리어가 안 좋아서라기 보단 '요즘 다들 안쓰니까'가 정답인듯 싶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네임밸류있는 선수가 캐리어쓰면서 성적을 내면 다들 다시 쓰지 않을까 싶네요. 예전 송병구선수가 캐리어 쓰기 직전에도 캐리어 정말 안쓰다가 송병구선수가 쓰면서 유행했었죠.
09/01/27 11:36
저도 맵의 영향이라고 보네요. 요즘 맵이 캐리어 쓰기가 좋아보이지 않아서, 좀 불리해도 캐리어만 뜨면 역전이 가능했던
07년 맵과는 달리 08년부터는 캐리어가 나와도 그닥~ 인 맵이 있어서 유리하지 않은 이상(설사 유리해도) 병력 공백이라는 약점이 있는 캐리어를 쓰기는 좀 위험하다고 봅니다. 프로토스의 성지였던 카트리나 로키 같은 경우 다 캐리어 쓰기 적절한 맵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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