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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23 20:48
이건 피의자가 선택할 문제이지 피해자가 선택할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요...
합의 안하면 구속 아닌가요....음주운전에 뺑소니에 거의 100%과실 했으니-_-;
08/12/23 20:55
합의 안 해주면 구속되는 상황인건가요?
그렇다쳐도 5~6일쯤 치료할 기간 마져 갖지않고 빨리 합의해야 할 필요는 없지 안나요? 피해자가 젊은 사람이면 걍 대충하라고 하겠는데 나이가 좀 있으셔서 드리는 질문입니다
08/12/23 21:18
음주 뺑소니는 민사 합의(보험사를 통한)해도 일단 구속사안입니다.
나중에 형사 합의를 하자고 할 것입니다. 이게 안되면 집행유예를 못받고 실형이 선고되므로.. 치료 천천히 확실하게 받으시고 합의 딜에 응해주세요. 지금 말씀하신 바에 의하면 피해자 다친건 걱정 하나도 안해주면서 자기 빠져나갈 구멍만 계속 궁리하는 것 같은데 괘씸하네요. 그 쪽에서 원하는대로 다 해드릴 필요도 의무도 없습니다.
08/12/23 21:19
어...님// 5~6일은 너무 짧구요. 한달이나 두달정도 치료받으시면서 합의하셔도 될 듯 싶습니다.
나이가 많건 적건 상관 안하셔도 됩니다. 피해자니깐요.. 그리고 최대한 몸 건강하게 치료 받으시게 하시구요. 그게 먼저일듯 싶습니다.. 너무 기세등등해 보이네요-_-종용을 하다니;;
08/12/24 01:00
피해자분이 빨리 대처(합의)를 안 해주면 가해자가 어찌 될까바 오히려 피해자분이 걱정하고 계신다는...;;;
답변..감사드립니다...^^
08/12/24 09:36
한 두달 병원에서 치료받으시고 완쾌됐다는 판정받을즈음 합의하시면 됩니다.
그사이 가해자는 구속되고 가족이나 다른사람이랑 합의를 보겠지요 가해자와 직접합의하면 불쌍해서 매정하게 못합니다.
08/12/24 14:12
헤르젠님// 제가 지금 가해자 가족들하고 두달전 사고가지고 형사 합의 진행중인데,
차라리 가해자면 사고 당시의 감정이 남아서 합의 못해주겠는데.. 직접 책임을 져야 하는 입장이기도 하고요. 가족들은 당사자도 아닌데 이유도 없이 고통받고 고생하는거 불쌍해서 더 매정하게 못하겠더라고요. 특히 저번에 가해자 부인께서 애들까지 동원했을 때에는 꿋꿋했던 마음이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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