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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22 22:52
일단 교통사고 당하고 만든 노래는 Through the wire입니다.
그리고 노래가 좋다 나쁘다는건 취향 차이이기에 verseman님이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죠. 개인적으로 래핑은 솔직히 마음에 안들지만 만드는 음악은 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앨범이 나오기 전에도 다른 가수들 프로듀싱을 맡으면서 이미 이름을 알리고 있었죠.
08/12/23 02:31
정말 대단합니다.
라이벌격인 50cent가 본명 앨범을 내면서 이게 카니예보다 판이 덜 나가면 나 가수 접겠다 라는식으로 이야길했는데 몇달뒤 카니예는 곰돌이 졸업 앨범을 내게 됩니다. 유명한 stonger를 리메이크하면서 꽤나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였고 500원 아저씨의 판매기록을 넘게되었죠. (제가 알기론 이 판매 기록 사실에 50cent는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은걸로 압니다.) 카니예는 멈추지 않고 어머니께 효도도 하고 상도받고 자신은 섹스중독자라는 고백도 해줍니다. 꽤 대단한 뮤지션아닙니까? 보통 여러 가수들의 제작을 맡아왔고 적잖은 성공을 일궜습니다.
08/12/23 20:27
저는 힙합을 즐기지 않으나 카니예 노래를 들어보면 랩보다는 반주가 좋아서 계속 듣게 됩니다.
2007년 발매된 앨범을 좋아하는데,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는 힙합 앨범 같더군요. 카니예 프로듀싱 능력을 최고로 쳐주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은 그가 리메이크 한 곡을 들어보면 수긍이 가더군요. 원래곡보다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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