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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21 00:00
크리스마스 때 약속잡는게 그렇게 부담스러운건가요?
제 생각엔 꼭 그렇지 않은거 같은데. 뭐 그분이 남자친구가 있는게 아니면야.. 전 뭐 그냥 별 생각없이 '크리스마스 떄 뭐해? 놀자' 해서 만난적 많은데.. 여자가 먼저 물어봐서 논 적도 있구요. (물론 그냥 친구라 솔로끼리 허물없이 물어본 것이었겠지만 -_-;) 전 연애 고수도 아니고 심리같은거 잘 모릅니다만 어느정도 친분이 있다면 부담스럽지 않게 물어보는거 충분히 괜찮다고 봅니다만.. 아무튼 잘 되시길 바랍니다 ^^;
08/12/21 00:05
뭐 그냥 만나도 되는거고,
밥먹고 영화보고 할 정도면 충분히 친해진것같은데요. 맘이 있으시다면 이번 기회에 고백 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날이 날이니만큼, 여성분들 맘도 '살랑살랑' 해지기 마련이니.. 일단은 편하게 약속잡아서 밥먹고 데이트하신 후, 저녁에 분위기 잡으면서 고백하시는게 좋을듯 보여져요. 여성분이 맘이 없으시다면 부담스러워 하겠죠;;;;여성분도 호감을 가지고 계시면 당연히 ok 하는거구요. 아무쪼록 잘 되시길 바랍니다!
08/12/21 00:13
단 하나, 여자의 호감의 정도를 같이 하는 행동의 범위로 측정할 수 있다는 착각은 버리세요.
어떤 여자는 둘이서 학생식당에서 밥을 먹어도 안된다고 생각하고, 어떤 여자는 당일치기 여행쯤이야- 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호감도를 어떻게 알아보냐구요? 그게 힘들어서 연애가 어려운거에요. ^^ 쨌든 맘가는대로 하세요. 한번 찔러보자 이런식으론 하지마시구요. ""진심은 언젠가 통한다""
08/12/21 06:37
진심은 언젠간 통하지만, 통하기까지 그 과정이 힘들때가 많죠. 상대방이 그 진심을 잘 알아주면 참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으니까요. 또, 그 '언젠간'이란 표현자체가 언제가 될지 모른다는 뜻도 가지고 있구요.
크리스마스에 약속잡을때, 그냥 가볍게 잡으면 상대방도 부담이 없을 것입니다. 만나서 영화나 볼래? 이런게 상대방한테 부담이 될리가 없을것 같은데요. 다만, 그 여자분이 크리스마스에 과연 약속이 없을까가 걱정되네요. 여자들은 대부분 남자친구가 없더라도 친구들과 약속을 미리 잡아놓던데요...
08/12/21 10:55
크리스마스니까 우리 만나자가 아니라 그냥 우리 만나서 식사나 할까 이런 식으로 약속을 그 날짜에 잡으면 되는거죠.
정 부담스러운 생각이 든다면 소심하게 23일 정도로 잡던가요.. 그리고 만나게 되면 크리스마스 깜짝 선물 정도 정말 부담 안 되는 수준에서 주면 되고요. 근데 지금 약속을 잡기에는 너무 늦은 것 같습니다. 보통 스케쥴이 있기 마련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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