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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20 21:14
조선대학교의 경우는 이제 내년 2009년부터 의전원, 치전원 학생을 처음으로 뽑습니다. 그런데 벌써 없어질리는...
다른 학교들은 잘 모르겠네요~ 의전원, 치전원 등이 많이 생기면서 공보의 부족 문제가 대두되고 있기는 한데요, 군의관 부족 문제보다는 덜 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랫분이... ^^;
08/12/21 00:49
서울대는 교수들 반대로 의학전문대학원을 다시 의과대학 체제로 돌리려는 움직임이 있죠.
치전원이나 다른 대학들은 별 상관이 없을 듯 하네요.
08/12/21 09:37
거침없는몸부림님// 연대는 교수님들의 의견이 분분하여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압니다.
내년에 새로 입학하는 의전원 학생과 의예과 출신 학생들을 잘 어우르기 위해 학교에서 부단한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08/12/21 12:15
짜샤님// 군의관 TO를 일단 줄인다고 하더군요
치전원의 경우 돌아갈지는 모르겠습니다; 의전원은 내부 반발이 지금도 크기 때문에 치전원보다는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08/12/21 12:48
일단 만든 제도를 종전 상태로 원상복구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교수들이 전원 찬성해도 교육부에서 반대하면 그만인데요. 그런다는 말이 나오더라도 뚝딱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제도가 만들어질 때만큼의 시간이 경과하여야 가능합니다. 의치전원이 제안 후 생길 때까지 수십 년이 걸린 것을 볼 때, 당장 폐지가 결정되더라도 지금 대학에 재학중인 사람들에게 모두 응시기회가 주어질 때까지는 경과규정에 의하여 존속하게 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로스쿨이 생겨도 사법시험이 당장 없어지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이지요.
08/12/21 13:24
기본적으로 은별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한번 만들어진 제도는 심각한 문제가 없는 이상 쉽게 원상 복구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의대교수들은 전문대학원 체제를 별로 내켜하지 않았음에도 시행된 이유는 예산 지원 문제가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전문대학원 체제를 유지할 생각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는 절대 원상 복귀 될 수가 없습니다. 아시겠지만 한국 대학 및 대학원은 대부분 정부 지원 없이는 돌아갈 수 없는 체제를 갖고 있기에 정부의 예산 지원이 모든 체제 변경의 제 1요인입니다. 현 정부의 중론이 어떠한지 모르겠지만.. 이번 정부 시기가 지나면 이전 체제로 다시 바뀌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도 될겁니다. 의전원 출신 의사들이 본격적으로 사회에 진출해서 자리를 잡게되면 이런 논의는 나오기도 어렵고 나와도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ps. 전에 편입 관련 질문도 올리셨던데... 진로에 관해 고민이 많으신가 봅니다. 치전원을 생각하신다면 전에 말씀하신 편입보다는 전과가 훨씬 낫겠지요. 나중에 치전원 진학 후를 감안해도 생물학 베이스가 있는 것과 없는 것에 다소 차이가 있을 겁니다. 다만 치전원에 진학을 안하시거나 못하시는 경우에 취직에 있어서는 다소 불리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음은 고려하셔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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