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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18 17:04
일단은 전 동아대생도 졸업자도 아니고 가족들중에 동아대와 관련된사람 1명도 없습니다. 훌리는 아닙니다. 정확히 말해서 과거를 들먹이는 동아대훌리를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죠. (그렇다고 동아대와 사이가 안좋은 대학생이나 졸업자도 아닙니다.)
게다가 훌리라면 마지막 문장을 .. 아무리 훌리라도 그렇게 쉽게 내뱉진 못할겁니다.
08/12/18 17:12
이과의 경우 86년 배치표에서 같은 급간에 있는 과를 몇 개 추려보면
인하대 수학 전북대 생물 국민대 금속공 홍익대 수교 영남대의 공대들....정도네요.
08/12/18 17:30
동아대가 부산대 보다 좋았다라; 부산 출신이지만 들어보지 못 한 말이군요.. 혹시 부경대를 부산대로 잘 못 들으신건 아니신지..
08/12/18 17:43
동아대가 한때 잘나갔다고는 하지만..;;
부산지역에서였죠...;; 부산대에 80년대 고연대 급이라고 불려진것도..;; 부산지역이었죠..;; 어케보면 부산, 경상도 지역에서는 고연대보다 부산대, 경북대 분들이 자리를 훨씬 공고히 잡고 있기 때문에 지역에서는 더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더불어 전라도권에서도 전라도안에서 살려면 전남대가 최고다 이런 소릴 많이 했지요. 다 그지역에서 살기에는 그 지역 최고 명문대가 역시 좋습니다..-_-; 다만...;;
08/12/18 17:52
Dear Again님// 과거엔 부경대가 없었죠.
수호르님// 이런말도 있습니다. 부산밖에 나가면 부산대는 잘모른다. 근데 동아대는 서울등 전국적으로 유명하다더라. 물론 카더라통신입니다만 부산대가 예전엔 연고대급이거나 이상.. 이건 인터넷이든 어디든 한두번 들어본게 아닙니다. 현재 연세대를 다니는 서울시민에게 직접들은적도 있고요.
08/12/18 18:45
당연히 동아대가 부산대보다 좋았던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다만, 지금은 동아대와 부산대의 차이가 안드로메다 수준의 차이라면.. 그 때는 차이가 훨씬 적었고, 지방 사립대 중에서는 꽤 괜찮은 수준의 학교였습니다. 특히나 동아대 법대 출신 사법고시 합격생들이 간간히 나올만큼 법대는 현재의 서울 중상위권 학교 수준이었다는 소리도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사시 합격자 수가 얼마 되지 않았죠.) 한국 사회가 아무래도 영남권 중심으로 많이 흘러 왔기 때문에 영남권의 대표적인 사립인 동아대의 위상이 상당히 높았던 것은 사실이고, 그만큼 선배들이 사회 곳곳에 많이 진출해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에 어떤 분이 동아대나 부산대의 위상과 다른 지역대의 위상과 비교하셨는데 그건 좀 다릅니다. 각 지역마다 국립대가 있지만.. 지방 국립대 중에 부산대와 경북대의 위상은 다른 국립대 뚜렷한 차이를 둘만큼의 차이가 있었다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부산대가 연고대 수준이었다는 이야기는... 부산대 다니는 여학우의 수준에서 유래한 말일겁니다. 80년대 이전만 해도 어지간한 집에서는 딸은 대학을 보내지도 않을 정도였기 때문에, 부산-경남권에서는 딸은 서울대 못 가면 거의 부산대 갈 수 밖에 없었고 그래서 성적이 대단히 높았습니다. 지금처럼 서울 상위권 사립대한테 밀리지는 않았지만, SKY 보다는 아래 수준이었음에는 틀림 없습니다.
08/12/18 20:35
동아대가 부산대 와 비슷한 평가를 받은 적은 없습니다
격차가 제일 적었던 시기가 한 20여년 전 즈음 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뒤로 벌어지기만 하고 있습니다
08/12/18 22:15
중학생때 과학선생님이 85년 부산대 출신이셨는데.. 자기는 공부잘해서 부산대를 갔는데 서울친구는 공부 못해서 부산대를 왔다고해서
다시는 공부잘한다고 자랑 안했다고 하셨던 기억이 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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