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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1/30 21:52:13
Name Dean & Sam
Subject 너네 아직 사귀냐?? 라는 말..
여친과 사귄지 1년이 다되어 가는데

여자친구의 선배나 친구들이나 동생들과 같이

어울릴 기회가 있으면 많이들 이렇게 오래 사귈줄 몰랐다던가

아님 아직 안깨졌냐는 등등 이런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 당시에는 웃고 넘기는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기분나쁘더군요..

마치 깨어지기라도 바라고 있는 듯한 말인것처럼 느껴져서요 .

전 평범남이고 제 여친은 저보다 연상이지만 좀 많이 예쁩니다..

그래서 그런 소리를 많이 듣는 건가요 .. 아님 원래 사람들이 안부인사(?) 치레로 그런소리를 하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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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30 21:53
수정 아이콘
안부인사겠지요. 장난 스러운.. ^ ^ 너무 민감하신건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이재열
08/11/30 21:55
수정 아이콘
너넨 아직 없냐? 로 받아치세요
메를린
08/11/30 21:57
수정 아이콘
이상하네요. 전 친구들한테 그런 농담 안하는데요. 이렇게 오래사귈줄 몰랐다고는 장난스럽게 하지만;;;아직 안깨졌냐는...
WizardMo진종
08/11/30 22:00
수정 아이콘
이쁜여자만나는 평범남의 업보입니다. 짊어지고 가야죠..
밀가리
08/11/30 22:01
수정 아이콘
저도 600일 넘었는데 그런 소리 자주 듣거든요. 여친분이 이쁘고 글쓴분이 보통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요즘 1년이상 넘는 커플이 넘다보니 그런 소리 하는겁니다. 그런 소리 하는 사람들 앞에서 보란듯이 이쁘게 사귀면 되는거죠

신경쓰지마세요~
석호필
08/11/30 22:04
수정 아이콘
장난스런 안부인사 치레로 하는 말이죠. 저도 많이 듣습니다만.... 친한사람들한테 자주 듣는말이라, 크게 기분나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네요..

3년이 조금 넘었군요....

요즘은...아직 안깨졌냐는 소리보다는,, 언제 결혼하냐?? 라는 소리를....듣는다는...
ComeAgain
08/11/30 22:14
수정 아이콘
연정훈에게 하고 싶은 말인데....
항즐이
08/11/30 22:16
수정 아이콘
한 10년 들었는데.. 그런말..
소주는C1
08/11/30 22:21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의 선배 친구 동생들의

제대로된 열폭이네요.
Christian The Poet
08/11/30 22:22
수정 아이콘
"전 평범남이고 제 여친은 저보다 연상이지만 좀 많이 예쁩니다"
이 한 문 장에 모든 것이 들어있네요.
저도 종종 듣는 말이고 연애하면 종종 듣는 말인 것 같지만 만약에 그 정도가 심하다 싶으면,
부러워서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뭐..
여자친구 주위에 대놓고 빨리 깨져라고 주문을 외워데는 무개념남들이 많아서 면역이 되어버렸습니다.
08/11/30 22:40
수정 아이콘
열폭이죠. 크크 그냥 웃어넘기세요
Incognito
08/11/30 23:42
수정 아이콘
시간 오래되면 깨지는 커플들이 워낙 많으니 그리 물어본걸수도 있고, 장난삼아 물어본걸수도 있습니다.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시는듯 합니다.
08/11/30 23:57
수정 아이콘
지인들끼리 말할수있어도 그걸 본인에게 말하나요? -_-

완전 개쌍X들인데요? 그런사람들과 친하게 지내지 마시길
Dean & Sam
08/12/01 00:40
수정 아이콘
다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
08/12/01 00:50
수정 아이콘
에 그냥 인사치레로 할 수 있는 말 아닌가요?

괜히 사귀고 있는 줄 알고 얘기꺼냈다가 그 전에 깨졌으면 실례될 수도 있으니까 물어본 거일 수도 있구요.

전 전혀(;;) 기분나쁘게 안받아들였는데...

열폭이니 이렇게 해석하는 건 좀 오바인 듯(?) 하네요;;

사실 누구 여자친구가 예쁘다 하면 처음에야 와~ 하고 좋겠다~ 하지만 그 후에는 그냥 남의 떡이라서 별 생각 안하거든요.
08/12/01 01:01
수정 아이콘
요새 너 여친은 잘지내? 이랬다가 우리 깨졌는데 하고 급 싸늘해지는 분위기를 방지하기 위한 인사입니다.

너무 신경쓰거나 열폭이라고 해석하는 건 좀 오버센스입니다.
후루꾸
08/12/01 01:50
수정 아이콘
열폭??;; 제 친구들도 저희 부모님도 저한테 그렇게 묻습니다만?? 직접 안들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별 일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등짝에칼빵
08/12/01 02:05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때부터 10년 넘게 제 친구들은 저렇게 물어봅니다만...
물론 전 저런 질문을 받아본 적은 없습니다.
제 주위는 다들 저런 식으로 악의 없이 묻던데... 그렇지 않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나봐요.
밀가리
08/12/01 03:04
수정 아이콘
거의다 악의없이 합니다. 제가 보기에 글쓴분이 여자친구에 비해 열등감 같은걸 조금 느끼시나봐요. 그럴 필요 없습니다. 자신감으로 고고싱.
건강이제일
08/12/01 03:35
수정 아이콘
악의 없다고 보시는게 맞을 듯 합니다.
여자친구가 많이 예쁘신데 님이 딸려서 그러시는 거라면.
되려 면전에서는 말 못하죠.
그래도 친군데 말이죠.
그야말로. 잘 만나고 있냐? 라는 걸 나름 격하게 물어보는 거 뿐입니다.
왜...친구들끼리는 이야~~오랜만이다~~도 매우 거칠어 지는거 처럼 말이죠^^
스프링필드
08/12/01 04:45
수정 아이콘
우리형이랑 우리형 여자친구가 오면 제가 항상 하는말

"어떻게 우리형이랑 아직도 만나요? 좀 헤어지지"

걍 아무의미 없이 하는말입니다 일종의 걍 장난스런 인사치례죠
슈투카
08/12/01 11:07
수정 아이콘
전혀 열폭아닌데;;; 그냥 하는말입니다.. 주변에게 결혼을 전제로만나고있다고 진지하게말하지않는이상 저런말들은 그냥 인사치레죠. 요즘은 또 남녀가 헤어지고 만나는게 일상다반사니 별뜻없는겁니다..
08/12/01 11:50
수정 아이콘
걍 별 의미 없습니다. 민감하게 받아들이신 듯..
저도 3년 넘은 커플인데.. 수도없이 들었죠 저 말은..
그냥 인사치레라고 보시면 됩니다.
망고샴푸
08/12/01 13:25
수정 아이콘
심각하게 인상쓰고 진지하게 말하지않는한 그냥 장난이니까 쌓아두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08/12/01 18:40
수정 아이콘
질투니까 윗분들말처럼 민감하게 받아들일 필요없습니다.

오래오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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