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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25 15:05
사람 심리가 "저렇게 예쁜애는 어장관리라도 좋으니 만나봤으면 좋겠다"라는게 있지 않을까요?
어장관리라는게 뭐 별볼일 없는 여자가 했을때 더 직격탄을 맞는다고 봅니다. 예쁘고 능력있는 여자는 어장관리도 일종의 능력으로 간주되기도 하더군요.
08/11/25 15:11
어장관리 당하느니 그냥 모르고 지내는게 훨씬 나을거 같네요 -_-;
뭐 그건 그렇고 tv 쇼프로에 나와서 한말인데 진지하게 한말이기야 할까요? 개인적으로 tv에 나와서 연예인들이 하는 말의 상당수는 재미를 위해 하는 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한승연양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08/11/25 15:18
이상하게 저는 어장관리가 나쁘게 생각되지 않더군요.. 해본 적도 있고 당해본 적도 있지만 그냥 그렇습니다.
매우 악의적인 어장관리를 딱히 본 적도 없고..그냥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는 편이 대다수던데요. 저 또한 그렇구요
08/11/25 16:26
음... 사실 저렇게 안하는 여자가 있기는 한가요?
자기 좋다고 하는데.. 딱부러지게 끊어버리는 여자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남자가 어느정도 되야한다는 전제는 기본이지요..ㅜㅜ
08/11/25 16:47
아 먼저 전제는 "어장관리는 도덕적으로 옳지 않은 짓이다. 사람의 감정을 알고 농락하는 짓이다" 라는 전제를 깔고 있습니다. 전제부터 잘못되었다고 말씀하셔도 되구요. => 전 전제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그렇게 나쁜 짓은 아니거든요.
08/11/25 17:03
김옥빈씨는 타이밍이 아주~ 적절했죠 -_-;;; 사회적까지는 아니어도 개그프로그램이나 이런 저런 곳에서 소위 앗백에서 사진 찍고, 명품을 밝히며, 스타벅스에 앉아서 뉴요커인척 하면서 남자를 재는 !!!!!능력없는(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여인네들을 깠었는데....
타이밍 좋게 김옥빈씨가 제대로 케이스로 걸려든거죠. 지금 봐도 김옥빈씨의 말은 어이가 ..... 펨레가서 할인카드 꺼내는 남자보면 좀 .... 깬다는 말....... 뭐든지 타이밍이 중요한 겁니다 @_@
08/11/25 17:20
김옥빈양과는 확실히 다른 케이스입니다... 김옥빈양 같은 경우 명작같은(?) 영화 하나를 홍보하기 위해서 눈살 찌푸리게 여기저기 방송 출연을 했고. 방송마다 하는 말들이 다 저러한 것들. 아니 더 심했죠. 그리고 낯선 연예인이였습니다. 그러니깐 '이미지'라는게 없었죠. 방송 몇 번을 하고 나니 이미지 자체가 된장녀가 되어버렸습니다. 한승연양은 그전에도 방송 많이 했었고 귀여운 이미지를 갖게 되었으니 저런 말을 해도 그냥 장난식 말투인가보다 하고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죠.
08/11/25 21:05
제 생각으로는 여성들의 저런식의 시스템이 너무 흔해서 그런듯 해요 그리고 이미지상 남자를 가지고 논다기 보다 거절할줄 몰라서 그런식으로 상황이 흘러가더라 식으로 들리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응 다들 그러는거 알아 그런데 너도 그러는구나' 정도의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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