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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11 20:19
컨트롤이나 운영이 좀더 늘었고..
포탈팔고 서클릿사는건 대회에서 천정희 해설 언데전할때 오크로 보여주셨습니다 [...] 그래서 천정희선수가 그것때문에 욕좀 좀 먹으셧던.. (천정희해설은 장두섭선수에게 가르침을 받았다고 하네요..)
08/11/11 20:42
사실상 밸런스패치는 2005년 후엔 없었다고 보시면됩니다.
단하나 변한게 있다면 2레벨 소모성 아이템 (센트리워드, 라이트닝쉴드, 회복포션등 사용하고 나면 없어지는 아이템) 대신 2레벨 영구성 아이템 (어택클러+6, 헤이스트 글러브, 프로텍션링 등 장착시 영웅의 능력이 증가) 로 바뀌면서 블레이드마스터가 좋아진거죠. 더군다나 아이템이 안 받쳐준다면 그걸 팔고 상점에서 서클릿을 구입하는 방식을 보여줌으로서 더더욱 블마가 강해진거구요. 마찬가지로 오크선수들 컨트롤과 운영 (1-1-1체제등)이 발전한것도 맞습니다.
08/11/11 21:02
거기에다 최근 패치로 다른 종족들은 조금씩 하향이 되었는데 오크는 그대로인 점도 많이 작용했습니다. 언데가 약간 상향되긴 했으나 언오전은 그정도로 극복될 수 있는 갭이 아닌지라;;
08/11/11 21:05
휴먼전에 묻지마 타워러쉬가 패치로 한단계 약해졌고 매번 당하다 보니 점점 잘 막기 시작했고.... 대신 요즘은 휴먼이 대응책으로 우방그리폰을 들고 나오는데 여기에 좀 골치를 먹고 있고..
나엘전은 보존 돌려쓰기가 안되서 비마찌르기가 좀 약해졌구요 거기에 적절한 심시티와 타이밍의 연구로 비스-랏지나 3번째 버로우 취소 당하는 일이 요즘보면 거의 없더군요 (블마가 서클릿을 사서 데몬등의 싸움에 쎄진게 원인중 하나인듯 합니다) 언데전은 여전히 강력.. 예전엔 파셔칩튼에 이은 자원차이로 인한 물량으로 승리를 거두는게 패턴이였으나 블마칩or쉐헌 으로 인한 끊어먹기나 견제의 강화. 그리고 블마의 화력으로 게임 양상이 바뀐후로 오히려 예전보다 오크쪽이 좀더 강해진듯 해요.
08/11/11 21:28
개인적으론 오크가 강해졌다기 보다 블마가 너무 사기적인 느낌밖에 안드네요;
팀플맵중에 시장에 어택클로 15짜리 파는 맵이 있는데 거기서 어택 클로 15짜리 4개 맞추니.. 크리가 400 뜨더라구요;;
08/11/11 21:38
객관적으로 보면 오크유저들이 블마와 스피릿워커를 재발견함으로써, 그러면서 블마의 화력 + 헥스와 인스네어로 인한 끊어먹기로 플레이 경향이 바뀌면서 상당히 강력해졌고, 타 종족(이라고 쓰고 언데드라고 읽습니다.)의 대처가 마땅치 않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마 재발견이 크죠. 전종족 공통으로 렙빨템빨잘받는 블마를 막을 방법이 전무하다시피 하니깐요.
08/11/11 22:22
블마가 강해진건 윈드워크 유닛 통과 패치가 결정적이였죠; 그후로 템 빼먹기, 현질 등등이 개발되면서 더더욱 블마가 강해졌구요. 아무리 지금이라도 윈드워크 유닛 통과만 안되면 저렇겐 못쓸껍니다;
08/11/11 23:07
서클릿 도배하는 전략은 꽤 오래됐을거에요.. 최근에는 잘 안보이지만 원래는 블마가 아니라 데몬헌터가 시초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두 영웅 전부 반지 여러개 끼고 다니면 무시무시하죠.
08/11/12 00:35
서클릿이 75원일때 반지 데몬이라고(그땐 블마가 안쓰이고 파시어만 쓰였던 시절// 윈웍 통과가 없어서) 전략이 있었죠. 그러다가 너무 사기적이라서(시작하자마자 2렙인 수준이니...) 스부랑 같이 가격이 올랐죠. 175원으로! 스부는 150->250원이 됬구요. 그러다가 블마가 잘 쓰이고 포탈을 팔면서 반지를 사니...(350 포탈 반값 175) 이건 뭐 블마님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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