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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11 19:36
치아 교정에 따른 고통 정도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다고 말씀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보통 처음이랑, 한달에 한 번 정도 치과에가서 조정할 때 많이 아프다고들 하는데, 제 경우는 처음에도, 중간에 치과에 갈 때도 별로 아프지 않더군요. 그냥 아 조정을 했구나 정도.. 심지어 전 치과에 가서 조정을 받은 날 저녁에 고기도 잘 구워먹었습니다. 반면, 제 친구의 경우 처음 뿐만 아니라 치과에 다녀 올 때 마다 그 다음날 까지 죽밖에 못 먹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한 가지 권하고 싶은 것은, 조금이라도 빨리 하시는게 나중에 더 좋을것이라 생각합니다.
08/11/11 19:39
병원 다녀올때마다 다른데요. 치아의 이동상태와 안전을 고려해서 조이거든요. 너무 세게 조이면 이가 흔들리죠. 일상에도 너무 지장이 있죠 그렇게 되면...처음은 좀 아파요. 아무래도 처음이니까 보철에 입안 다 긁히고 음식만 먹으면 바로바로 껴버려서 혀에 쥐가 날 정도에요.
한 1주는 아플꺼에요. 그래서 밥알을 제대로 씹기가 힘들어요. 밥먹다가 짜증나서 숟가락 던졌습니다. 스프만 먹은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3~4주마다 치과한번씩 가는데 세게 조이면 3일아프고 약하게 조이면 그날저녁만 좀 참으면 되더군요. 한 2~3달은 그래도 좀 빡시게 할겁니다.
08/11/11 19:46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만 처음 시작할때는 좀 고통이 있습니다.
주변에서 식신으로 소문난 제가 갈매기살을 앞에두고도 먹질 못해 오뎅국물만 삼킨 일도 있구요. 초반 통증만 극복하신 다면 나중에는 견딜만 하실겁니다.
08/11/11 20:01
처음날?[초반]에는 이빨빼거나 이빨뺄게 없으면 각 이빨마다 네모란 교정기를 답니다. 철사로 잇는건 나중에 할 겁니다.
그 교정기를 달고 집에 오면 철사를 달았을 때 보다 매우 기분이 안 좋습니다. 처음 밥 먹을때는 욕이 나올 수도 있고 도저히 밥이나 단단한 음식은 넘어가질 않죠. 나중에 [3~4]일 후에 치과에 가면 철사를 다는데 철사달면 각 교정기가 여러면적으로 닿기 때문에 아픔이 덜어집니다. 근데 철사를 조여서 잇몸을 조금씩 움직이기 때문에 이 아픔은 초중반에는 치료후 2~3일 나중에는 1~2일정도 지속 됩니다. 여러말 하기도 뭐한데요. 일단 음식을 먹으면 음식물이 바로 교정기 사이사이에 껴버려서 밥 먹을 때나 밥먹고 난 후 이빨을 닦지 않고선 대화하기 뭐 하실겁니다. 사람마다 치료과정이나 조정정도가 다를 수 있으니 글쓴님 이 상태가 좀 심하다 싶다면 이교정은 미루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이교정은 아프기도 하지만 적응기간이 어느정도 필요합니다.. 빨리하는게 좋긴하지만 맛기행이나 행사있을 때 하다보면 적응도 안돼서, 또 보기도 안 좋지 않을까 싶네요.
08/11/11 20:12
네모난 교정기 = 브라켓~
나중에가면 철사만 끼우는게 아니랍니다. 고무도 끼우고 잇몸에 구멍뚫어서 철심도 박았습니다. 임플란트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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