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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0/25 23:06:54
Name 바람과쓰러지
Subject 방황하는 나이 25 젊은 청년
2008년 새해부터 경찰의 각오로 초반에는 많이 놀았지만..여름부터 진짜 열심히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10월 시험을 봤습니다. 될꺼라는 생각은 안했지만..어느정도 점수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막상 가 체점을 해보니...실망이였습니다.그래서 지금은 다운 상태 입니다.
다시 공부를 하기에 두렵습니다. 이번 시험 점수가 높게 나왔으면 더 파이팅을 할수있었는데..
점수가 낮게 오니까..내가 과연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이제 2달 뒤면 26인데..공부한답시고 집에서 용돈 엊어 쓰기도 미안하고..여자친구한테도
정말 미안하고. . 남자 나이 26이면 사회생활에서 어느정도 위치 일까요??이렇게 계속
공부를 해도 될까요??합격할수 있다는 자신감만 있으면 진짜 열심히 할수 있을텐데..
확신이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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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Anscombe
08/10/25 23:10
수정 아이콘
26이면 아직 한창 때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그 나이 때 저는 훈련병이었습니다..
석호필
08/10/25 23:26
수정 아이콘
공부라는게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죠.
다들 누구나 그런 고민은 합니다. 내가 과연 이시험을 붙을수 있을까?

하지만 그런 고민들이 수험기간에 많을수록 도움보단 방해가 많이 되구요.
난 할수 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 남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 아버지께서 경찰관이신데 요즘 일반순경들도 대부분 2년이상씩 공부해서 들어온다고 하네요.
그리고 최근에는 5년 공부하고 나이 32살인가....나이제한 끝에 합격하신 분도 있다고 합니다.

님께서 여름에 공부하셨다면 넉넉잡아 6개월인데요......합격할수 있다는 자신감이라...
지금 여름방학때 미친듯이 공부했던 그 노력들을 딱 4번(2년)만 더 해보세요....넉넉잡아서 6번(3년.)
물론 그렇게 공부기간이 늘어날수록 스트레스도 많이 받겠지만....그렇게 노력하시면...경찰 붙으실수 있을겁니다.

2년더 노력해서 합격하더라도 27살 또는 28살이겠네요..경찰.....이정도 나이라면 일반순경볼때..보통정도라 볼수있겠는데요?
08/10/25 23:30
수정 아이콘
미필이라면 걱정이 태산같겠지만
군필(혹은 면제)라면 아직은 걱정하지 마세요.
대학이야 뭐 쉬엄쉬엄 졸업합시다(!)
TOR[RES]
08/10/25 23:43
수정 아이콘
소설가 겸 방송인 이외수씨가 어제 말씀하시길, 20살부터 29살까지는 10대에 꾸던 꿈 가운데 하나를 설정하고, 끝없이 도전할 때라고 했습니다.
힘내시구, 목표 변경보다는 하나 계속 밀고 나가시길 바랄게요..^^
전 20살 때부터 그 고민하다가 시간 엄청 날렸던 것 같네요. 후움ㅠ
그냥 닥치고 공부할 걸.. 하는 후회만 들죠.
파란무테
08/10/25 23:53
수정 아이콘
저도 25,
늦었다고 생각하지만,,,,
결코 늦은 것이 아니라는.
힘내세요!
이진우
08/10/26 00:30
수정 아이콘
저도 25입니다.. 게다가 전 1학년 -_-; 군대갔다와서 정말 맘고생 심하게하고 대학들어갔지요...

저도 님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정말 뼈속까지 힘들었으니깐요 -_-;

힘내세요!! 우린 아직 젊어요 ㅠㅠ 쥐띠화이팅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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