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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25 20:32
1. 1년 정도
2. 타지 생활 + 경제적 이유 + 여자친구가 다른 홈스테이를 구하기 전까지 잠깐 머무른다는것이 흐지부지 해져서 계속 머무르게 됨. 3. 아무래도 외롭지 않았고, 서로가 같은 루트로 이동하다보니 항상 같이 다니니깐 좀더 친밀한 관계를 가질 수 있었음. 4. 어렵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다니는 정도? 부모님에게도 거짓말 했고 주위 친구들에게도... 그리고 오히려 붙어 있는 시간이 더 많다보니 그만큼 자주 싸우게 됨. 5. 여자친구가 한국으로 돌아가서 동거 생활이 끝나고 관계 역시 끝남.
08/10/25 21:15
윗분이랑 비슷하네요.
1. 1년 정도 2. 여자친구가 룸메 구해서 들어간 집이 여러모로 문제 있어서 다른 곳 찾는 도중에 잠시 짐 챙겨와서 머물렀는데 그냥 눌러 앉아버림. 3. 어차피 혼자 살던 방이어서 렌트는 제가 계속 냈지만 여자친구가 대신 식비 부담을 해줘서 밥은 잘 먹었슴. 물론 외로울 틈이 없었다는 점도 좋았슴. 4. 주위 친구들도 다 알던거라 시선 걱정은 별로 없었는데 아무래도 부모님 귀에 들어가는 건 주의를 했던 편. 외롭지는 않지만 혼자 있고 싶을때나 귀찮을때도 항상 옆에 있다는 점. 싸운적은 없고. 일반적인 연애와는 다르게 항상 옆에 있기 때문에 서로 보고 싶어 하는 그런 감정은 거의 경험을 하지 않았던 점. 서로에 대한 신비감이 급속도로 사라졌다는 점? 5. 깨지고 동거는 몇달간 더 했는데 결국 서로 합의하에 내보냈슴. 워낙 친했고 좋게 깨져서 현재도 좋은 관계 유지 중.
08/10/25 22:49
1. 6개월 정도
2. 돈을 세이브하고자(사귀기 전에 같은 건물 다른 방에 살고 있었음) 3. 돈,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 좋았음. 항상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음 4. 거의 기억이 나질 않네요. 그저 좋아서 그랬을까요..;; 5. 여자친구가 먼저 귀국하면서 동거가 끝나게 되었고, 현재는 사귀고 있지 않습니다.
08/10/26 00:24
1. 2개월
2. 여친이 독립하면서 이때다 하고 같이 지냄? 3. 챙겨주는(줄) 사람이 생겨서 좋았습니다. 4. 주위시선정도 5. 결혼예정입니다.
08/10/26 00:43
1. 6개월 정도.
2. 여자친구가 기숙사 생활 하던 중에 제가 짧은 기간 학교 앞 원룸을 구하게 되서 그냥 더 같이 있고 싶어서 옮겼어요. 3. 더 많은 시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서로 챙기다 보니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었어요. 힘들 때 심적으로 더 도움이 되었던거 같구요. 4. 보통 원룸이 그렇듯이 다닥다닥 여러집이 붙어 있는 곳에서 두 명이 함께 생활하다보니 프라이버시 보호가 좀 힘들었구요.. (방음 등등) 부모님께 완벽한 정보차단을 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5. 자취생활이 끝나면서 동거도 끝났고, 지금도 사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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