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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10/22 18:24:18
Name Ryoma~*
Subject 남은기간 언어영역 점수를 끌어올릴 방법
제 얘기는 아니구요.
제가 재수하는 여학생 1명 수리/외국어 과외를 하고 있습니다.
5월경부터 하고 있는데 애도 순하고 말도 잘듣고 생긴거완 다르게 근성이 있어서 성적이 쭉쭉 잘 올라왔는데요.

언어는 재수학원이나 주말에 단과로 늘 하길래 올랐겠거니 했는데 어제 수업을 하러가니 고민이라고 조언을 구하더군요..
고3때부터 언어영역이 발목을 잡는 학생이고,제가 볼때 언어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특유의 문제푸는 감이라고나 할까 그게 중요한데
그런게 좀 딸리는것 같습니다.
성적은 시험이 어려울때는 78점대에서 85점에서 왔다갔다..쉬울때는 85점에서 90점 될까말까..뭐 등급은 잘뜨면 2 평균 3 정도 되구요..
시간은 문제없답니다.5분이나 잘풀릴땐 10분정도 여유있게 푸는데 늘상 채점을 하면 맞았다고 생각한 문제들이 틀리고..;;
문학 비문학 중 뭐가 어렵다 이런거보단 문제를 풀때 2개가 남으면 늘 오답을 찍는답니다..3개의 오답 잘 지워놓고 정작 정답을 못찍는..
그리고 해설과 풀이집을 보면 그제서야 수긍이 간다더군요..즉 집중해서 시험보는 그때에는 정답을 잘 못찍겠데요..헷갈린답니다..
저도 제 나름의 언어영역 공부한 팁을 알려줬으나 전 문제풀때 감에 맡기는 스타일이었기때문에 더 혼란스러워 하더군요;;
틀리는 오답의 유형이 정해져있으면 몰라도 그 범위는 랜덤이고;;

남은시간 없는 점수를 끌어올릴 방법이라기보단 최대한 틀리는 오답의 유형을 당일날 줄여줘야 할것같은데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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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외길
08/10/22 18: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2003년부터 지금껏 나왔던 6월9월 수능 언어영역을 모조리 풀어보게 한뒤에
혹시 틀리는 유형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주시고 있다면 그부분에 대한 공부법을 알려주시는게 좋을것 같구요

만약에 틀리는 유형이 뒤죽박죽이라면 이건 그냥 글 자체를 이해못하는거니깐 빠르게 정독(?) 하는 능력을 기르지 않는 한 힘들어보이네요~
남자라면외길
08/10/22 18:41
수정 아이콘
아 범위가 랜덤이라고 하셨네 그러면 아마 긴장감때문에 글을 한번에 제대로 못읽고 계속 속읽기를 한다고 생각이 되네요
남자라면외길
08/10/22 18:4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2개남으면 그2개의 근거를 지문속에서 계속 찾아 풀어봤어요 일단 완전 오답을 걸러낼 정도라면 빠르게 눈으로 스캐닝한담에
그 2개의 확실한 근거를 찾는 훈련을 하게 해주시는게 좋을듯
whiriana
08/10/22 18:58
수정 아이콘
제가 작년수능에 딱 저런 상황이였는데ㅜㅜ 수능때 3등급맞고 현재 재수하고 있습니다..
작년하고 올해 평가원 문제를 가지고 우선 답을 체크해놓고,그 답이 나올만한 근거를 찾는식으로 역으로 공부하는게 도움될거 같아요
재수하면서부터 이렇게 정답의 근거를 찾는식으로 연습했더니 조금씩 오르더라구요. 그래도 아직 1등급이 불안하긴 마찬가지ㅜㅜ
whiriana
08/10/22 19:08
수정 아이콘
아, 단기간에 수학은 어떻게 안되는건가요ㅜㅜ
08/10/22 20:40
수정 아이콘
저도 한때 공부 시간의 거의 반을 언어에 투자해도 점수는 그저 현상유지더군요. 다른 건 몰라도 언어는 정말 다른 과목보다 점수 올리기도 힘들고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두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만 현재 시간이 별로 없으니 자주 출제되는 작품들을 많이 읽어두고 거기에 따르는 문제를 매일같이 많이 접하면서 감을 조금씩 키우는 수밖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지문 및 문제 해석 능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게 따라주지 않으면 암만 반복해서 읽어도 소용없다는.. 또 시간이 많이 남는다고 하니 오히려 문제당 푸는 시간을 늘리면서 시간을 모두 제대로 쓰는 게 좋을 듯.. 수학과는 달리 언어는 다시 검토해본다고 해서 답이 바뀌는 경우는 잘 없으니까요.
이철순
08/10/22 21:40
수정 아이콘
집중력부족입니다. 언어는 집중력이라고 생각하네요 지문을 얼마나 잘읽고 기억하고있는지..
08/10/22 22:09
수정 아이콘
언어는 지식이 아니라 훈련이에요 ..
08/10/22 22:44
수정 아이콘
언어 단기간 전략이라면.. 어느쪽 (문학/비문학)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저는 비문학쪽이 약간 약해서 문제 안풀고 지문만 보면서 문단정리하는데 시간을 좀 보내봤더니 괜찮더군요.

2006수능 원점수 97점맞고 2등급나왔습니다[...]
08/10/23 00:07
수정 아이콘
언어는 어느정도 이상가면 훈련보다도 지식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게 되어 있죠. 흐흐.
100점이라는 점수를 맞기 위해선요.
08/10/23 01:07
수정 아이콘
답변들 감사합니다.좋은 조언을 해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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