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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21 23:45
1) 보통공방에서는 디스만 안걸어 주면 매너 있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채널에서 사람 광고해서 겜하시는 거면 좀 그렇겠네요.
2) apm과 실력의 절대적 상관관계는 없지만 보통 손빠른 사람이 잘하는 건 맞죠. apm과 실력의 상관관계가 없으려면 기본 200은 우선 넘고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아마 수준에서) 저 같은 경우는 요즘 apm 170정도로 테란이나 토스를 하는데 상대방이 apm 200이고 250이고 할만 하더군요. 결국 빠른 손을 어디다 쓰느냐의 차이이겠지만 빠른게 우선 좋긴 좋은거같네요.
08/10/21 23:49
느린것보단 빠른게 좋긴 한데...느려도(200~270) 멀티태스킹이 되는 유저(잔실수가 없고 정확함)와 빨라도(330~450) 멀티태스킹이 안되는 유저가 있어요. 대게 보면 핫키를 계속 갈긴다거나 과도한 연타... 그래도 실력상승을 원한다면 apm 상승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8/10/21 23:53
질게로 왔군요.
1. 우선 GG는 매너로 관례화 되었습니다 (사견으로는 1:1공방은 어떨지 모르나 특정채널에서만큼은 관례를 따르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흔히 스포츠 선수들의 악수와 비견되듯 잘하고 못함과는 상관없이 경기내내 잘 해냈다는 하나의 '공감대' 정도랄까요? 경기 도중 최선을 다하지 않는 자는 없으니까요. 2. apm의 경우도 빠르면 유리하다는게 맞습니다. apm이 손 빠르기와는 상관없이 특정 단축키 클릭으로도 늘릴수 있다지만 전 절대 200대 이상으로는 올라가지 않더군요;; 컴퓨터가 다중작업을 수행하는 능력처럼, 같은시간대에 더 많은 작업을 할수있다는것은 충분한 장점이죠. 특히 대규모 교전에서의 생산능력이나 난전일시에는 말이죠.
08/10/21 23:55
시작 전 gg/gl, 게임 끝엔 gg를 꼭 치는 편입니다.
이 부분은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른 관계로 정답이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만, 상대방이 게임 말미에 '제 주종이 아니라~' '오늘 첫 겜이라 손이 안 풀렸네요~'같은 변명 혹은 '초보방으로 꺼져'따위의 말들을 늘어놓지 않는 경우엔 gg를 치는 편이 서로 깔끔하지 않을까요? [손이 빠르다 = 스타를 잘 한다]는 공식이 성립되진 않겠지만, 손이 빠른게 스타를 하는데 상당한 메리트가 있는건 확실합니다. 순식간에 부대지정을 끝내고 퍼뜨려놓은 후 1~5번 부대를 거의 동시에 공격보내는 것과 느릿느릿 드래그해서 차례차례 어택찍는 것에는 전투 결과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여주고, 손이 빠른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견제와 생산기지 건설, 유닛 생산 및 전방 병력 배치 등 모든 부분이 유리하죠. 결론적으로 손이 빠르다고 스타를 잘 하는건 아니지만, 느린 사람보다 잘 하게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08/10/22 00:00
gg치는 건 웬만하면 치는 게 나은 거 같더라구요. 경험상..
졌을 때는 정말 웬만하면 치고 나옵니다. 제가 이길 때 지지 안치고 나가면 웬지 이긴 기분이 안들어서... 그리고 손빠른게 확실히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 손빠르기 200초중반쯤 되는데 이게 처음에 일꾼 가르기에서 먹고 들어가는 거라..교전 없으면 200이 안나오더군요. 그런데 그 상태에서 갑자기 게릴라 당하거나 교전상황이 벌어지면 너무 바빠집니다. 마음만 급하고 필요한 건 못해주는 현실.. 후반에 난전 상황되면서 정신없어지면 제 250~60정도로 올라가더군요. 아 이래서 손이 빨라야 되는구나 확 느꼈습니다.
08/10/22 00:11
저도 gg는 잘 치지 않습니다. 간혹 정말 싸우고 싸우고 졌지만 좋은 경기였다거나 상대방의 실력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질 때 치는 편이지요.
혹은 아는 분이나 여타 스타대회.. 저번에 했던 포모스pgr대회나 채널에서의 경기같은 경우는 내용에 상관없이 칩니다. 이런곳에서의 예절과 같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그리고 손빠르기는 위에분들이 말씀해주셨듯이 빠를수록 좋은게 맞죠. 예를 들자면 한번에 2,3초에 터렛을 1,2개 짓는 사람보다 2,3초동안에 터렛을 4,5개 짓는 사람이 유리할 것이며 교전시에 나는 스톰을 한번 뿌리는데 상대는 2,3번 뿌린다면 누가 유리할 지는 안보듯 뻔한 일이지요.
08/10/22 00:16
1. 그냥 습관적으 gg치고 나갈때 gg칩니다. 그냥 저는 인사같이 느낀다고 할까요? 머 물론 상대는 하던 말던 그냥 합니다. 돈드는것도 아니고 그냥 시작하면 심심하고 해서 쳤는데 공방에서 하던, 어디서든 합니다.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2. 손빠르면 무조껀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조건에서 생산과 컨트롤 한다고 했을때 빠른쪽이 유리하죠. 스타가 손만 빠르다고 되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AMP=실력 이라고는 생각안하지만 빠르면 빠를수록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08/10/22 00:31
1.gg는 치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gg안친다고 노매너라고 매도하는건 아니지만요.
2.손은 빠르면 좋겠죠. 근데 위에 어떤분 말씀대로 손이 빨라도 멀티태스킹이 안될 수 있고 손이 느려도 멀티태스킹이 되는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웨스트에 메카닉 고수로 명성이 자자한 분이 있었는데 정말 멀티태스킹이 쩔었습니다. 드랍쉽 벌처가 환상이었죠. 프로게이머들도 종종 잡고 그랬는데 apm400쯤 될 줄 알고 봤더니 200대 중반이더군요. 송병구 선수는 apm이 200대 중반인데 아시다시피 최고이고 아마때 초고수로 날린 백분토스 손석희 선수나 주변에 아는 브레인 1800대 고수는 apm이 150~180수준밖에 안됩니다. 제가 보기에 손의 절대적 빠르기보다는 머리속으로 생각하는 걸 얼마나 정확하고 빠르게 실행시키느냐의 문제인거 같은데. 아마수준에선 250안 넘어도 되는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 apm 350정도 나오는데 겜해보면 저보다 훨씬 손느린 분한테 멀티태스킹이나 컨트롤에서 밀린다고 느낄 때가 많더군요. 물론 위 얘기는 어느정도 예외적인 경우라고 볼 수도 있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요지는 머리와 손이 조화를 이루면서 필요할 때 빠른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단순히 손속만 빠르다고 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08/10/22 00:32
단지 귀찮다는 이유로 남들이 매너없다고 생각하는 행위를 꼭 해야하나요?
(본인도 쓰셨네요.게임하신 상대분 대부분이 노매너라고 생각하신다고..) 자기가 조금만(키보드 몇번 두들길정도)신경써주면 서로서로 얼굴붉힐일 없고 좋을텐데 말이죠. 공방이라면 몰라도 최소한 채널에서 경기할경우나 아는사람들과 게임할경우는 기본적인 에티켓정도라고 생각합니다. 2번은,손빠른초보는 많지만 손느린 고수는 없습니다. 아무래도 손이 빠르면 그만큼 멀티태스킹능력이 향상되니 좋을거라고 생각되네요.
08/10/22 00:37
☆낼름낼름☆님// 회원님//
고수중에 손느린 사람도 간혹 있어요. 강민 선수가 대표적인 예고 염보성 선수도 아마추어시절엔 apm이 100대였습니다 ^^; 위에 리플에도 달아놓았지만 아는 브레인 랭커나 손석희 선수도 apm이 100대구요.. (손석희 선수 아마수준에선 적수가 없죠) 본좌라인이니 최-마 선수도 아시다시피 프로들중엔 오히려 느린편입니다. 물론 손느린 고수가 굉장히 드문건 사실이지만요.
08/10/22 00:37
gg의뜻이 goodgame이던 give up game이던 이미 gg라는건 뜻자체를넘어 졌을때 표현하게된 하나의 보이지않는 규칙(매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약 게임을하고 이겼는데 상대방이 gg를안치고 나가면 기분이 나쁘거든요.(저도 가끔 열받는경우에 gg도안치고 나가는경우는있지만;;) 그리고 손이빠르면 좋지만 apm보다는 eapm이라고 정확한 손빠르길르 측정하는게있습니다. 헛손질등 쓸데없는손놀림을 제거한거로 eapm이 제대로측정할수있다고봅니다. 마재윤,최연성이런선수들이 프로게이머중에 apm은 느린편이지만 본좌들 아닙니까?(대신 이선수들은 프로게이머중에서도 가장 깔끔한 소놀림을 자랑합니다. 한마디로 쓸데없는 헛손질이 거의없다는뜻) 저도 글쓰신분과마찬가지로 실력과 무관하진않지만 별연관성은 없다는생각입니다.(군디 측정하시자면 eapm으로 측정하시는게...)
08/10/22 00:49
redorangeyellowgreen 님//
강민선수 예전엔 190대 였던걸로 알고있는데, 점차 손이 빨라지시더라구요. 염보성선수도 마찬가지고... 손석희선수는 좀 특이한 케이스이긴한데, 그나마 토스이기에 가능한것같아요. 요즘처럼 대규모 난전과 소규모 전투,견제가 한번에 이루어지는 스타판에서는 손이 느리면 정말 힘들것같은데요. 저도 토스유저고 220~250가량 나오는데 게임하다보면 손이 안따라줄때가 많으니, 프로게이머들은 오죽할까요;;; 뭐 꼭 고수는 다 손이 빠르다 라는의미가 아니라, 손이 빠르면 그만큼 유리하다는걸 말하고싶었네요 ^^;;;
08/10/22 01:05
대회 혹은 서로 아는 사람이 아닌이상 gg안치는 것에 대해서 그 누구도 뭐라 할 수 없죠,,
그걸보고 노매너라고 하는 사람이 오히려 노매너인것 같습니다.
08/10/22 01:06
1. gg는 2002년도 전만해도 안치고 나가면 노매너로 낙인찍히는 지름길이었습니다. 자기가 진걸 인정 못한다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졌거든요.
그리고 give up game이란말은 어디서 나온 콩글리쉬인지는 모르겠지만 gg 쓸때는 좋은 게임이었다라는 뜻입니다. 저는 꼭 gg를 치고 gg안치는 사람은 그냥 열받고 진거 인정못해서 안치고 나간다고 생각합니다. 만나는 사람끼리 인사 귀찮은데도 인사하는거랑 똑같다고 봅니다. 귀찮다고 안한다는건 정말 용납 하기힘든 변명입니다. 2. 하수중에 손빠른 사람은 봤어도 고수중에 손느린 사람은 못 봤습니다. (1) 플겜어들중에 apm은 250~450으로 변화가 큰 반면 eapm은 전부 180~200사이입니다. (김택용, 이제동, 허영무의 경우 220~240) 손이 빠르면 확실히 유리합니다. 하지만 그 빠른손이 얼마나 적절하게 활용되는지 역시도 중요하죠. 하지만 이 부분은 측정이 불가능한 사항이라서...
08/10/22 01:43
eapm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50정도밖에 안되는데 초고수인 유저들 많습니다. 웨스트 3대토스로 얼마전부터 방송에서 자주 보이기 시작한 박재영 선수도 eapm굉장히 느리구요. (120~160) 명문클랜에 고수들이나 iccup,브레인 고수들중에도 eapm 150언저리인 사람들 의외로 많습니다. 오영종,강민,송병구,홍진호 선수등도 eapm 170이 채 안되는 경우가 많구요. 박지수 선수나 심지어 손이 빠르기로 유명했던 서지훈선수도 150언저리 찍을 때 있습니다. 고수중에 손느린 사람이 없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고수중에 apm이나 eapm수치가 낮은 사람이 없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손이 빠를수록 스타에 유리하다는걸 부정하는 건 아니고요.. 단순 손빠르기나 수치보다는 생각과 손의 조화, 필요할 때의 속도 및 정확성이 중요하다는걸 강조하고 싶어서였습니다..
08/10/22 01:50
gg 는 개인의 취향차라고 하기엔 너무 관례가 되어버렸죠.
집에 손님이 오면 인사를 하고 떠날때 인사를 하는것처럼 gg 를 안치면 '예의가없다' 고 생각될만큼 널리 퍼졌다고 생각합니다.
08/10/22 10:56
스타 안한지 몇년되서... -_-;
gg는 정말 재밌는 경기 했을때랑, 개그게임 했을때 쳤었구요... 다시 스타를 하게되면 되도록 치는 쪽으로 해야겠군요... apm은 절대적이진 않지만 빠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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