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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13 13:57
저도 비슷한 습관있습니다.
상대방 눈을 똑바로 바라보는 거요. 상대방이 나를 빤히 쳐다볼때 기분나쁠꺼와 어색할껄 알기에 자연스럽게 고쳐지는 것 같습니다.
08/10/13 13:57
1 즈질...
어디선가 배워서 유용하게 사용하는데, 사람을 볼 때 그 사람의 말에 주목하는 것을 보여주고 부담스럽지 않게 시선을 줄 때에는 화자의 인중을 보는 것이 화자 및 청자 모두가 편안하게 대화를 진행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평소에는 저도 윗님처럼 하지만 -_- 면접이나 교수님 면담 등에서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스킬입니다^^; 저도 인중을 볼 때 맘이 편하더라구요~
08/10/13 14:32
저는 눈보다 사람 얼굴을 되게 자세히 보는 버릇이 있어서 가끔 애를 먹습니다..
남자건 여자건 나이가 많건 적건, 멋지게 생겼던 멋지게 생기지 않았던.. 저는 사람 얼굴을 좀 뚤어지게 쳐다보는 편이라 -_-a
08/10/13 16:00
저는 다른 대화가 아닌이상은 눈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편이 아니라, 누가 지하철이나 길에서 쳐다보고있는 시선이 느껴지면 흠칫하게 되더라구요.
오히려 저는 길을 걷다가 정면으로 마주치며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에 대한 시선을 어디에 둬야될지 모르겠더라구요. 땅바닥만 쳐다보며 걷자니 너무 소심해보이고, 그렇다고 멍하게 저 멀리만 응시하기도 그렇고...
08/10/13 17:12
저같은 경우는 눈마주치는 걸 의식적으로 피하는 버릇때문에 고생했었습니다.
안좋은 버릇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나중에(아직 학생이신 것으로 생각되기에) 회사같은 곳에서나 협상같은 일을 할 때에는 대화자 상호간의 눈맞춤(eye contact)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사람은 진실되지 못한 사람으로 비춰지기도 하니까요. (특히 외국인의 경우 더 중요하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윗사람을 똑바로 쳐다보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것으로 여겨지기도 하죠. 그럴 경우에는 Tabloid님 처럼 인중을 보거나 턱이나 목선 부근에 시선을 두면 오해를 피할 수 있습니다. 의식적으로 하다보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물론 시선이 좀 더 내려가서 가슴쪽을 보면 더 큰 오해를 부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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