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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7/21 19:58:12
Name 방구벌레
Subject pgr 여러분들의 아이디어가 필요 합니다.
이제 비가 거의 막바지가 되어가는것 같네요...

우선 이 곳에 이런 글을 쓴 것이 참으로 오랜만이란 생각이 듭니다...

제가 쓰고가 하는 글이 여기에 써도 되는것인지도 잘 모르겠지만요...

전 학원에서 강사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가평으로 1박 2일 캠프를 떠납니다.

오랜만에 하는 기차여행이라 설레기도 하고 아이들을 인솔하려니 걱정도 되고 그렇네요.

제가 맡은 부분이 담력훈련 하는 부분인데요.. 여기에 대해서 몇가지 여쭤보고 싶은것이 있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1. 중학생들에게 알맞는 담력훈련 프로그램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지난주에 무한걸스(티비프로그램을 이렇게 얘기해도 될런지...)에서 나온것을 보면 그냥 놀라는것뿐만이 아니라

각 단계별로 연상퀴즈 힌트를 줘서 거기에 맞는 답을 맞추는 그런 방식도 나와서 흥미로웠는데요..

그외 좋은 아이디어가 없을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2. 아이들이 놀래켜주는 방법중 좋은 아이디어가 있을지요?

몇가지 생각해 놓은것이 있는데 혼자 생각하려니 그리고 검색만 하려니 별로 와닿지가 않아서요.

아이디어나 생각들을 알려주시면 감사히 귀 기울이겠습니다.



3. 동영상을 편집하는 프로그램이 따로 있나요?

담력훈련을 가기전에 15~20분정도 되는 영상을 보여주려고 하는데 공포영화의 장면을 편집하려고 합니다.

그런 프로그램이 있는지요? 아니면, 혹시 직접 편집하신 공포영화 동영상본을 혹시나 갖고 계신분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그런 편집된 공포영화 영상이 많은 사이트라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방법적인것이나 도움 되는 말 주시면 감사히 귀 기울이겠습니다.





어제 제동선수가 윤중선수에게 압승을 거둔 이후 다시금 호동록이 기대가 됩니다만...

내일부터는 날씨가 갠다고 하네요...

더운날씨 회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항상 게임안에서 즐거운일만 하시길....(무슨말인지...)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소중한 말씀 기다리겠습니다.  
* 항즐이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7-2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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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kk Wylde
08/07/21 19:59
수정 아이콘
아이디어를 말씀이시군요. 집에가서 생각 좀 다시 해보고 댓글 달도록 하겠습니다.
ArtOfakirA
08/07/21 20:00
수정 아이콘
아이디라고 하셔서 놀랬습니다.. 아이디어~
08/07/21 20:00
수정 아이콘
아이디가 아니라 아이디어가 필요한거죠?
08/07/21 20:09
수정 아이콘
저도 아이디라고 해서 깜짝 놀랐네요. 무슨 신종 광고인가 하면서 클릭했습니다..-__;
08/07/21 20:21
수정 아이콘
흠... 제법 생각을 해보았습니다만 이런것은 어떠실런지요. 퀴즈라하니
우선 조별로 4~6명정동 조를 짜고 담력훈련을 실시합니다. 담력훈련 코스의 (4~5)구간마다 질문밑 퀴즈를 내서
문제에서 틀릴경우 조원중 한명을 무작위로 납치하는 겁니다.(공포영화의 그것과 비슷하죠?)
그러면 최후의 1인이 남을 텐데요(골든벨의 그것과 흡사하죠?) 이 1인의 역활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1인이 미션(정해진 장소의 물건가져오기나 아님 마지막 퀴즈풀기등)을 완수하든 실패하든
코스를 그대로 내려가면서 묶어있던(납치된) 조원들을 풀어주면서 출발지점의 모든 조원이 무사히 도착하는거죠
진짜 미션은 바로 이것입니다. 단한명의 낙오나 부상없이 서로의 협동심과 단결력을 기르며 또한 즐거운 엠티의
좋은 추억으로 만들어주는 것 이것바로 담력실험의 진정한 의의라 할수 있는것이죠!!!
(...사실 사람 놀래키거나 무섭게 하는게 좋을 뿐이지만....)
08/07/21 20:33
수정 아이콘
조원이 한명씩 줄어가고 이제 랜턴을 들고있는 것은 나 하나뿐... 언제 무엇이 튀어나와도
전혀 이상할 것 같지않은 칠흙같은 밤에 산속. 잡혀있는 친구들을 위해서 미션을 완수해야 한다.
-최후의 1인-
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혼자 산속에 묶여있다. 무섭다. 바람소리인지 누군가의 울음소리인지
그것 조차 분간이 되지않는다. 다만 확실한건... 누군가 날 보고있다.
-납치된 조원 일동-

하악하악 나이가 몇살인데 아직도 이런걸 보면 설래네요 부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 남겨주시고
사고나 부상등은 위험이 없는 재미있는 담력시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극한의 공포를 심어주셔야죠 크크크크크
taiji1st
08/07/21 20:49
수정 아이콘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은 프리미어나 베가스가 있습니다
씩씩이
08/07/21 21:58
수정 아이콘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같이 가는 애들 중에서
재치있고 유머 감각이 뛰어난 애들을 담력훈련 담당으로 뽑아서 같이 의논해보세요.

친구들 놀래켜 줄 생각에 애들이 잼있는 아이디어를 서로 만들어낼 겁니다.
눈높이도 자연적으로 맞춰질 것이구요.
방구벌레
08/07/22 00:35
수정 아이콘
혹시 공포영화 편집동영상을 모아둔 곳을 아시는분은
아래에 답글 부탁드립니다.
언어유희
08/07/22 00:50
수정 아이콘
질문에 답변이 될지 모르겠지만 의견을 드리자면
저는 담력훈련도 일종의 극기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공포에대한 극복같은거 말이죠.
담력훈련 프로그램을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귀신의 집처럼 한다면 안전사고의 문제도 있을 것 같고 공포의 경험일 뿐 극복에 대한 훈련은 어려울것 같습니다.
그래서 프로그램 자체를 극도의 공포심 조장후 지정된 장소에서 물건을 가져오거나 코스를 돌아오는것 정도의 미션수행만으로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특별히 중간에 놀래주려는 장치를 하면 오히려 긴장감을 떨어뜨리고 안전하고의 위험이 있지 않을까요?


공포심 조장을 위한 귀신이야기 Time - 진행자가 이야기 준비할 것 없이 참여자에게 상품을 걸고 가장 무서운 이야기를 한 사람을 뽑는다거나 의무적으로 한가지씩 이야기를 한다거나, 이야기를 한 팀은 다른팀의 이야기를 듣지않고 출발하는 등(늦게 이야기를 할 수록 많은 이야기를 듣게 되고 공포심은 가중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부담없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미션수행 - 장소에 따라서 융통성을 발휘 할 수 있겠습니다. 혼자일때가 가장 무섭지만,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을 경우 2인1조가 바람직하겠습니다. 지정장소로 가는 코스에 큰 돌이라던지, 펄럭이는 천 하나만 있어도 충분히 공포심은 배가됩니다.
방구벌레
08/07/22 01:00
수정 아이콘
제목은 수정했습니다. 저도 방금 봤는데 아이디라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질문에 대한 소중한 답변 모두 감사드립니다.
마음의손잡이
08/07/22 01:09
수정 아이콘
막상 가장처음에 달은 나의 코멘은 안드로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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