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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09 10:17
천사:
간이라는게 원래 자기가 죽기 직전까지는 인간한테 티를 안낸대요. 간 속에 알콜분해효소가 많으셔서 숙취는 없을 지 모르나 그만큼 간은 죽어나고 있는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이상이 없다고 계속 마시면 어느날 갑자기 간이 주인 몰래 숨겨둔 지병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포셀라나 님께서 간이 안좋다는 건 의학적으로 밝혀진 사실이므로 주량은 1병 이내로 낮춰주시고(소주 4병은 적당히 마시는 게 아니라 일반인에게는 치사량입니다.) 밤을 새는 무리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간은.... 90% 망가졌을 때도 아무 티 없다가 거의 죽게 됐을 때 갑자기 이봐 자네도 같이 죽어야지 한답니다. 악마: 흐흐흐 영업이 천직이네요!!! 영업의 신이 되실 수 있습니다^^
08/07/09 11:07
저 역시 답변이 아니라서 먼저 죄송하다고 사과드립니다.
진짜 부럽습니다. 정기적으로 검진을 꼭 받아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그리고 의사분이랑 꼭 상담도 한번 받아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08/07/09 16:12
전 간염이 있어서 정기적으로 간검사를 받습니다. 가끔 간수치가 높게 나올때도 있으나 심각한 수준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수치는 술을 마셨다기 보다, 음.. 피곤한일이 있을때 높게 나옵니다. 군대에서 유격갔다온 직후 휴가나왔을때 했던 검사결과랑, 진지공사기간중에 사단의무대에서 받았던 검사가 가장 높게 나왔었습니다. 그 이후론 평소보다 크게 높게 나온 적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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