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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03 15:57
환율을 떨어뜨린다는 것은 달러화 대비 원화의 가치를 올리겠다는 소리입니다. 수요 공급의 원리에 의해서 달러가 시장에 많이 풀린다면 달러의 가치가 떨어지고 자연스럽게 원화의 가치는 올라가겠지요. 정부가 달러를 푼다면 단순히 공급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시장 참가자들에게 정부의 의지를 천명하는 셈이 되므로 실제로 환율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문제는 MB 정부가 정말로 환율을 떨어뜨릴 의지가 있냐는 것입니다. 그럴 의지가 있다면 당장에 강만수를 잘라야 합니다. 그러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겁니다. 시장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강만수가 입으로 성장보다 안정을 우선시 하겠다고 백날 떠들어봐야 효과가 없습니다. 실제로 환율은 오늘도 1040원대에서 놀고있구요. 외환 보유액이 줄어든다고 당장 IMF가 오는것은 아닙니다. 10년전과 지금은 사정이 많이 다르니까요. 그때의 기업과 지금의 우리나라 기업들은 수준 자체가 다르죠.. 그때는 대기업도 분식회계를 하던 시절이고 부채비율도 비교할만한 수준이 아닙니다.
08/07/03 16:58
환율 떨어뜨릴 의지가 없다는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물가안정을 우선시하거나, 서민생활을 우선시 한다는 말도 입에발린 말로밖엔 안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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