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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26 17:10
본진이 좁아 건물 짓기가 불편하고 센터가 넓고 구조물이 없으며 터렛을 지을 수 없어 플토맵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테란은 벽타기가 있기때문에 12시2시나 6시8시 걸리면 테란 유리하다고 보구요 2시6시 12시8시는 삼만년 하면서 구석 멀티 쌩유 하면서 가져갈수 있기도 하구요 다만 대각 걸리면 6팩 한방밖에 없더군요 전 테란이 조금 유리하다고 봅니다
08/06/26 17:13
저그가 주종이지만 세종족 다 플레이 하는 입장에서 무난한 후반 운영을가면 토스가 좋지만
캐토스맵이라 부를 정도의 밸런스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토스 입장에서는 테란의 타이밍 러쉬를 막기 까다롭습니다. (투팩 내지는 앞마당 확보이후 6팩 타이밍 혹은 바카닉을 말하는겁니다.) 실제로 파이썬에서 테란이 토스를 잡은 경기를 보면 앞마당 까지의 자원으로 확보한 병력으로 센터를 잡은뒤 그것으로 끝내든 조여놓고 그 이후 멀티를 확보해서 뒷심을 확보하든 그런 운영을 선보이더군요 .. 그래서인지 전 파이썬이란 맵 컨셉 자체가 테란이 삼룡이 먹고 버티는 수비형을 하라고 만든 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그대 테란은 테란이 살짝 좋은게 사실이고요.
08/06/26 17:15
파이썬에서 꽤 많은? 게임을 해봤는데요 테란이 유리하다고 생각하구요
파이썬이 프로게이머들 경기에서 쓰였을떄도 해설자들이나 상대종족전 데이터를 봐도 테란이 우세하다고 했던 기억이있네요 아 종족별 데이터는 확실히 테란이 좋네요
08/06/26 17:18
아하......그럼 제 실력이 아직 많이 부족한가 보네요..
저도 벽타기를 생각하면 테란이 참 좋다고 생각하는데... 미네랄 삼룡이를 벽타고 가면, 토스가 중앙으로 돌아서 앞마당쪽으로 오고, 그렇다고해서 입구쪽에 신경을 더 쓰면 삼룡이쪽으로 쳐들어 오고... 정말 힘드네요.....토스전만큼은 자신 있다고 생각 했었는데;;;
08/06/26 17:23
그냥, 딱히 플토대 테란전이 기울어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플토, 테란 다 쓰는 유저로서 말입니다. 각자에게 유리한 면모를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 달려 있다고 보구요, 플레이 스타일이 고정적이라면 그런 유불리가 크게 느껴질 수는 있겠지요.
08/06/26 17:24
참.. 그리고 대 플토전에서 테란은 삼룡이를 먹기 보다는 11시나 5시를 먹고 그 라인에 걸쳐 죽 늘어지는게 훨씬 더 좋더군요. 6-8시/12-2시 관계에서 벽타고 상대를 미는 경우는 논외.
08/06/26 17:44
제가 스타를 못하기도 하지만.. 테란맵이라고 할 정도로 유리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토스맵 같지도 않고, 밸런스는 적절하나 개인적으로는 토스가 테란보다 약간 좋은 정도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삼룡이 보다 차라비 자리 적당히 잡고 11시나 5시 먹는게 더 편하더군요. 그냥 타스타팅 먹는게 더 편한거 같은데 약간 처진 삼룡이 생각보다 먹기가 힘들더라는..
08/06/26 17:54
벨런스보면 테란맵인건 맞습니다만...
벽타는 자리 스코어가 작용한것도 있고.... 사실 테란맵이라고하더라도 테란입장에서 정말 재미없죠... 허구헌날 타이밍러쉬뿐이니... 그거빼면 토스상대로 할만한게없죠.... 타이밍러쉬가 사기적으로 쎄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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