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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6/26 16:06:27
Name Mr.Children
Subject Homm3 플레이 관련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예전에 글을 올렸는데 많은분들이 답변해주신 덕분에 요즘 재미있게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캡페인부터 가볍게 깨야지~ 하는 마음으로 하다가 캠페인 난이도도 초보자가 하기에 쉽지 않더군요 -_-;

이제야 어느정도 감을 잡고 아직 원본 4캠페인을 하는 중입니다. ㅠㅠ (확장팩이2개나 있는데 언제 다깰지 걱정이네요 허허;)

다름이 아니고 처음에 영웅들 주어지면 어떤식으로 플레이를 해야될지 아직도 잘 감이 안와서요.

우선 처음에는 영웅도 허약한데다가 선술집에 있는 영웅들은 랜덤이고.. (저는 치트키나 세이브 노가다 신공을 게임할때 즐기지 않아서요)

어찌어찌 4~5영웅정도만 중점적으로 키우는데, 난이도가 쉬울때는 무조건 건물 다 지으면서 고테크 유닛만 확보하면서 했는데

적들에게 시간도 많이 주니 오히려 더 힘들더군요; 외교술의 중요함을 뒤늦게 깨닫고 중립몬스터들을 회유하면서 플레이해도

초반에 병력이 부족하여서 확장하기도 쉽지 않구요..

(사실 오벨리스크를 들려서 성궤를 찾아야 되는것도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요약하자면 초반에 어떤식으로 플레이하고 단순 고테크 유닛으로만 승부보려니 만만치 않은데 어떤식으로 플레이해야되는지도

궁금합니다. Homm3 잘하시는분들의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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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손잡이
08/06/26 16:4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켐페인을 하시면 초장부터 영웅 잘 키워오셨다고 생각하구요.
4,5명을 중점으로 키우는게 아니고 역할분배를 하셔야되고. 주력영웅 2명 정도만 높아도 됩니다.
공격은 항상 7일차에 가셔서 다음날 적 병력이 우리걸로 바로 합류되게 하는 정도의 센스.
세이브노가다 신공은 미리 적절히 하셔야 나중에 혹시라도 닥쳐올 정신적 스트레스에서 벗어날수 있습니다.
Grateful Days~
08/06/26 16:53
수정 아이콘
외교술이 문제가 아니라. 영웅없는 그냥 몬스터들은 자기보다 많이 세보이면 항복합니다.
고테크도 좋지만 어느정도 병력을 가지도 댕기면서 사냥하고 레벨업도 하고, 자원을 먹어둬야죠. 특히 각종족당 가장중요한 자원한가지씩있는거. 테크트리 탈때 가장 많이 드는 자원을 빨리확보하는게 좋죠. 세이브 노가다 엄청뛰어서 꼭 필요한 자원 +1씩 나오는 히어로를 사두는것은 최고. 어차피 영웅은 아무리 허접한 넘들도 나중가서 땅마법, 소서리, 오펜스 마스터만 되어도 충분한 위력이 나오죠.
@ 약간의 세이브 노가다안하시면 높은 레벨로는 힘드실텐데.. ㅠ.ㅠ
바보소년
08/06/26 17:07
수정 아이콘
HOMM 시리즈는 종족이 다양하고 그 특징도 강하지요...
어떤 진영에서 플레이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각 진영마다 좋은(또는 사기급) 유닛/영웅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테크 유닛이 좋은건 맞습니다만 자원이 부족할때에는 적절한 빌드가 있기도 하구요...
켐페인을 깨는게 목적이시라면 http://www.heroes2.com/에서 공략을 보시길...

그리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이 게임을 첨하시면서 세이브노가다를 안하시는건 거의 불가능한거 같습니다.
턴 방식이라서 생각을 많이 해야하는데 플레이 시간이 엄청납니다.

전 HOMM3는 확장팩까지 다 해보지는 못했지만 HOMM2는 다 깨봤는데요...
후반으로 갈수록 마법의 힘 없이는 (특히 타운포탈이나 디멘션도어 같은 기동성이 중요할때가 많죠...)엄청 힘듭니다...
그럼 팔, 허리, 어깨, 손목 운동하는거 잊지 마시고(-_-;;;) 불태워보시지요...
바보소년
08/06/26 17:14
수정 아이콘
캠페인 내에서 주력 영웅을 키우는 게 중요하고, 또 그 숫자도 중요합니다.
주력영웅이라고 함은 좋은 마법특기, 공격/방어특기 등 힘싸움에서 이길수 있는 영웅을 말하구요...
특이하게 네크로에서는 해골부활특기를 가진 영웅 등이 좋죠...이런 영웅 1~2명에
병참특기 영웅은 기동성이 있어서 적의 성을 기습하거나 병력 보급을 원활하게 해줄수 있으니
이를 키우시는 것도 좋구요...
부수적인 영웅으로는 자원을 주는 영웅, 재산술을 가진 영웅 등을 사용해서 정찰, 상대 교란,
그리고 미리 적의 주력 영웅과 부딪혀 전력 파악 및 마법 쓰고 도망치기 등의 전략을 펼치시는 게 좋습니다.
게임 특성상 전쟁의 안개가 한번 걷히면 지속적으로 관찰이 가능하므로 정찰과 자원 선점도 중요합니다...
08/06/26 17:40
수정 아이콘
3 미션에서 컴상대로의 기본적인 테크닉이라면 나앆시가 있습니다. 병력 별로 없는 보조 영웅으로 적 주력 성 부근에서 얼쩡대면서 끌어낸 후, 그 성 한턴 거리의 우리 주력 영웅으로 7일째에 성을 털어버리는 것이죠.
또 의외로 초반에 있는 기초 병력 다 끌어모은 후에(미션 시작 보너스로 유닛이 있다면 그것 선택 추천) 초반러시를 가도 먹히는 경우가 꽤 있죠. 또 마법길드에서 각종 사기마법(디멘션 도어나 내파 같은) 이 뜨면 그 미션 끝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Grateful Days~
08/06/26 17:54
수정 아이콘
불 내성인 용이 떴을때 불마법+소서리 마스터인 상태에서 아마게돈이 나왔다던지. ㅠ.ㅠ
Mr.Children
08/06/26 18:02
수정 아이콘
음, 그런데 처음에 영웅들이 강하다해도 병력이 적잖아요? 그러면 그 적은 병력으로 곧곧에 크립들이 길을 막고 있는데 이것저것 자원 확보하는것도 힘들고 한데, 저 테크유닛을 왕창 뽑아서 생산하면서 해야되나요?

건물은 먼저 금광올려주는 시청부터 올리고 유닛뽑는건물위주로 올리는데 이 순서는 괜찮은건지..
바보소년
08/06/26 19:23
수정 아이콘
일단 컴 상대로 시청을 먼저 올리는 돈 빌드는 기본이긴 한데,
나중에 되면 초반에 주는 돈이 부족해서 병력에 집중, 확장을 해야하거나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기본적으로 성을 먹으면 돈이 들어오니깐요...
또한 7일이 지나면 새로운 유닛 생산 가능량이 늘어나니까,
목표로 하는 유닛 생산을 최대화 하는 빌드도 있습니다. 이건 뭐 특수한 경우...

일단 사용하는 진영에 따라 진영이 달라지긴 합니다.
좋은(화력이 강한) 유닛을 적절한 진영과 마법 사용으로 손실을 줄이면서
확장을 통해 자원력을 강하게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켐페인이라고 하더라도 적 전멸을 목표로 하는 일반적인 경우에는 그렇습니다.
바보소년
08/06/26 19:31
수정 아이콘
뭐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초반에 근접전을 펼치는 유닛 보다는 원거리 유닛을 생산하여
속도는 느리고 근접전을 펼치는 유닛을 적절한 컨트롤을 통해 잡거나,
때로는 원거리 유닛을 상대해야 하는 경우, 비행 유닛 혹은 빠른 유닛을 통해 근접전으로 묶고
우리편 유닛으로 공격하는 방법(이건 아무래도 유닛 손실이 더 크겠죠...)
또는 몸빵이 좋은 유닛(일반적으로 느리고 마법 면역이 있는 경우가 많죠)을 데리고
마법으로 조지는 경우(타워의 솔미르 같은...근데 이런 영웅은 사기급이죠...)

결론적으로 같은 값이면 저레벨 유닛보다는 고레벨 유닛이 좋겠지만
(예를 들어 대천사1마리와 같은 금액(아니 몇배)의 피전트 XXX마리가 싸워도 대천사가 이기죠...)
저레벨 유닛 사이에서도 효율이 있습니다.
결론은 확장도 하고 유닛 손실도 최소화할수 있도록 적절한(-_-;;;) 조합과 숫자로 적절하게 운영을... 쿨럭...
08/06/26 20:27
수정 아이콘
디시-고전게임겔에 노리코라는 분이 일요일 저녁마다 히3 방송을 아프리카에서 합니다.(평일 밤에도 가끔 하시더군요)
보통 1:1하는걸 방송하는데 그거 보시면 사냥이나 영웅 운영하는데 특히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장군보살
08/06/26 21:34
수정 아이콘
저와 플레이스타일이 너무 비슷하시군요.. 곧 죽어도 미션과 시나리오모드는 클리어는 무조건 해야하며 게임중 세이브/로드는 절대로 안한다는점.. 물론 저도 캠패인할때에는 (캠패인 후반부는 정말 어렵더군요.) 세이브/로드 노가다를 했습니다. 역시 팁이라면 사람들로부터 좋은 영웅 리스트를 받은다음에 그녀석을 키우는것.. (그만큼 히어로즈는 영웅의 우열이 승패를 좌우할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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