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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26 16:06
이제동vs염보성 07년 스타챌린지 시드결정전 파이썬 경기
이제동vs신희승 에버스타리그 4강전 블루스톰 경기 그리고 이제동vs이영호 곰티비4차 MSL 8강 2경기도 뮤짤이 대단했다고 들었습니다. 비록 패하긴 했지만 08전기 프로리그 이제동vs민찬기전도 정말 엄청난 뮤짤을 보여준 게임이었죠. 상황이 불리했음에도 시종일관 상대를 몰아붙이는 뮤탈 컨트롤의 진수를 볼 수 있습니다. 이제동 선수 경기외에 생각나는 건 박찬수vs김동건 바카스 스타리그 8강 몽환 경기도 있구요. 온리뮤탈만으로 앞마당 먹은 테란을 끝내버렸던 경기..놀라웠죠..
08/06/26 16:38
마재윤 안상원 서바이버토너먼트 최종전도 괜찮았습니다.
마재윤선수하면 뮤탈이 안좋다 라고 보통 생각을 하시는데 마재윤선수도 뮤컨의 비중을 느끼고는 뮤컨은 괜찮았습니다. 이제동선수와 비교할 저그는 사실 아무도없죠
08/06/26 17:12
에버스타리그 이제동vs염보성 in카트리나도 괜찮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뮤짤로 떡실신직전까지 몰고가고 러커로 떡실신시켰었죠 물론 초반에 염보성선수가 방심해서 생마린이 저글링에 쌈싸먹힌게 크긴컸지만
08/06/26 17:12
2006년 WCG 8강 박성준 선수의 대테란전 경기를 보고서는 경악을 금치 못 했습니다.
당시 엠비씨 히어로 소속이었으며 뮤탈 컨트롤이 지금처럼 보편화가 되지는 않았을 때인데 얼마나 집요하게 괴롭히던지 뮤탈이 지나가는 자리마다 SCV가 죽거나 혹은 마린이 죽거나... 박성준 선수를 응원하는 제가 봐도 상대방 테란 플레이어 짜증 내고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8/06/26 17:18
역시 pgr... 내공도 안 거는(?) 염치없는 질문에... ^^;
아무튼 많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좋은 경기들 꼭 다시 봐야겠네요.
08/06/26 21:01
핸드레이크님// 박성준 선수시절에는 오버로드와 묶기가 없고 미네랄찍기로 하지 않았나요?;; 비교자체가 박성준선수한테 불리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다른유닛 + 무탈 11마리짤짤 vs 온니무탈 짤짤은 한쪽으로 치우칠수밖에 없지 않나요......후자가 아무리 좋다해도;;
08/06/27 00:14
아무래도 뮤짤을 떠나서 저그전에서 가장 전율이 일었던건 박성준선수와 이병민선수의 결승에서 말도 안되는 박성준선수의 역전...
08/06/29 01:53
박성준 선수와 최수범 선수의 경기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라오발이었나.. 맵은 잘 기억이 안 나네요. 뮤짤로 앞마당 scv 쓸고 커맨드까지 깨버렸습니다;;; 그 당시에는 오버로드 부대지정이 없었던 시기였는데.. 참 대단했죠.
08/06/29 03:32
랄프로렌/// 어느 리그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맵은 남자이야기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박성준-최수범 선수가 라오발에서도 경기를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딱 박성준-최수범 남자이야기 맵에서 그 당시 경악스러웠던 뮤컨이 앞마당에서 일어난 것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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