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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5 11:58
우선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대폭 늘어났습니다.
덕분에 패션,문화계의 변화도 같이 일어났구요. 군수산업의 눈부신 발전등 산업구조 전반이 혁명적 변화를 맞이했고... 대량살상무기에 대한(핵)공포도 나타났지요. 비관적 종말론의 대두랄까....좀비물-을 떠올리시면 될듯. 또 뭐가 있을까요? 나머지는 다음분이...
08/06/05 12:07
2차 세계대전 이후 산업종사자 수의 감소에따라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늘게되지 않았을까요?
그 이외에는 Who am I?님이 말씀하신 군수산업의 눈부신 발전이 있구요.
08/06/05 12:56
호랑이잡자님// 간단합니다. 일할남자들은 없고 군수산업은 활황을 맞이해서 공장노동자들이 대거 필요해졌으며, 그 자리를 여자들이 채우기 시작했거든요. 뭐...전쟁이 끝난후 그것에 대한 반발로 '집에 있는 여성'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만...이미 자유와 권리(돈은 권리 맞아요.)를 맛본 숙련된 노동자들은 집으로 돌아가지 않았지요.//
...음...관련된 영화가 몇가지 있긴 한데 . 지금 제목이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상징적인 의미에서 '그들만의 리그'를 보시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08/06/05 13:54
2차대전은 인간의 모든것을 바꾸었다고 할수 있을정도로 영향이 컷습니다.
군사 기술에 대해서는 논외로 하고(전격전, 항모전, 전략핵....) 인간의 가치관, 패러다임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대량생산과 과학기술의 발전은 일차적인 생계의 두려움에서 인간을 해방시켰습니다. 이것은 TV의 보급과 더불어 마릴린, 엘비스와 같은 대중문화를 폭발적으로 팽창하게 합니다. 또한 하나의 인종, 하나의 패러다임을 추구한 파시즘과 군국주의, 전체주의의 종말은 인간에게 다양성과 존엄성을 각성시켰죠. 이것은 개인주의, 해체주의와 연관되어 히피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을 촉발시켰습니다. 반면 양극 이데올로기의 심화의 체제경쟁으로 ......... 너무 많은 내용을 머릿속에서 정리가 안된채로 적으려니 제가 정신이 없군요... 적당한 책을 골라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휴.....
08/06/05 14:48
손진만님의 말처럼
2차세계대전은 냉전시대 즉 미국-소련 이강체제를 구축했고 근래에 들어서 미국독주체제(언제무너질지모르는)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국전쟁,베트남전쟁은 냉전시대의 산물이라고 보시면됩니다. 크게 봤을때 근래 역사의 모든게 2차대전에 연결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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