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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1 12:06
2mb이 대통령당선되고나서 국민들 알기를 대선용 투표용지처럼 종이 쪼가리로 알고 자기
하고싶은데 일만 저질러놓았는데 막상 그 일들이 국익에 도움이 안된다고 오히려 유해한게 많다고 판단한 국민들의 이야기를 어디 담넘어 개 짖듯이 무시하니 점점국가의 흥망성쇠가 한명의 지도자손에 좌지우지하는 현상에 대해 사람들이 모이는중
08/06/01 12:26
처음 촛불 집회의 이유는 미국 소고기 전면 수입을 취소하고 재협상을 하자는 것이였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듣는 둥 마는 둥 하다가 말돌리기 비슷한 식으로 명문화 했다느니, 검역 주권이 우리에게 있다느니 했지만 정말 말돌리기 식이였구요. 즉 신뢰를 얻지 못했습니다. 이게 중간중간에 터지는 공기업 민영화, 대운하 밀실 추진 등이 뉴스에 나오고, 이에 촛불 집회 성격은 현 정부의 정책 전반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명합니다. (민영화 반대! 대운하 반대! 이명박 탄핵!) 그러다, 소통이 부족하다며 소통을 거부하고 있는 정부의 대응에 화가 난 집회자들 분 중 일부가 자리에 일어나서 청와대 쪽으로 가두 시위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에, 경찰력이 과잉 진압을 하기 시작합니다. 시위자분들이 연행되고 부상자분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살수차가 동원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 화약고에 불 붙이듯, 정운천 농림부 장관이 장관 고시 의뢰를 강행합니다. 미국에서 돌아온 검역단이 미국 도축장에는 아무런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제 대규모 집회가 각 지방에서도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가두시위가 청와대쪽으로 이루어졌고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또 경찰의 과잉 진압이 시작됩니다. 최대한 제 의견은 안들어가고 순서대로 fact만 적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순서가 좀 뒤틀릴수도 있습니다. 충고드리자면, 지금은 정치 경제 라는 개념을 떠나서 생존권입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인데 관심을 좀 가져주세요.
08/06/01 12:26
아무리 담을 쌓았다 해도 좀 심각한 거 아닌가요? 정말 아주 조금만 관심이 있어도 모를 수가 없는데.. 최소한 왜 일어나고 있는지는 모를 수가 없는데.
전 제목 보고 시니컬한 조크인 줄 알았습니다. -_-
08/06/01 12:40
이럴때일수록 상어이빨님처럼 상세히 설명을 해주시는 분들이 필요할것입니다.
단순히 단순대답말구요... 상어이빨님..대신 감사드려요~^^
08/06/01 12:45
세상에는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기 마련이죠.
상어이빨 님처럼 친절하게 가르쳐주고, 혹은 짧게나마 대답해주고 뭐라고 하는 분들은 이해가 가지만.. 그냥 뭐라고만 하는 분들의 모습이 썩 좋아보이진 않네요.
08/06/01 12:51
제 주변에도 '촛불시위 소고기때문에 하는거야? 그거 하나때문에? 다른건 없고 그 많은 사람이 다 소고기 하나때문에 모인거야?'
라고 물어보는 사람이 꽤 많이 있습니다...
08/06/01 13:04
적어도 제 주위에도
시위를 하고 있다는것 조차 모르는사람이 꽤 되던데요? 그냥 오로지 도서관에서만 살던데 취업과 금전만 해결된다면 누굴 지지든 볶든 총으로 쏴 죽이든 관심조차 안갈겁니다. 문제는 그렇게 될수 밖에 없도록 만든 현 사회죠 취업난좀 해결됬으면..
08/06/01 16:25
인터넷 쫌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알지만
안 하시는분들은 촛불집회가 새벽까지 하는지, 전경이 이런 진압을 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시는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도 그럴것이 언론들이 눈과 귀를 막아 놓은 상태이니 말이죠.
08/06/01 19:33
자게에 가시면 많은정보얻으실거에요.. 저도 거기서 정보를 얻었으니까요. 한 4월달쯤부터 글 쭉 보시면 현 상황이 눈에 들어오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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