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5/29 00:06
제가 고수가 아니지만 제가 아는것만 애기해드리겠습니다.
1.초반정찰 프로브 일찍 잃으셨더군요.. 아니 그거보다 롱기 위치도 제대로 모르셔서 프로브가 뺑 돌아서 정찰가시더군요.. [플게머들이 오버 찾아보고 아니다 싶을때 빼서 다른곳 정찰 갈려고 하셨던거라면 그것도 실수하셨고..] 초반 프로브를 잃었는지 뺏는지 모르겟지만 끝까지 정찰해야합니다. 상대가 4햇을 가는지 3햇에서 태크인지 확실하게 봐둬야 포토타밍이라던지 후에 정찰 타밍이 나올겁니다. 프로브가 상대가 4햇인지 3햇에서 가스 올렸는지 확인도 못하고 죽었으면 또다시 상대 멀티 확인차 프로브가 나오고 멀티가 보이든 안보이든 그거 확인하시면 상대 입구에서 대기 시켜 놓으시는게 좋을거에영 2. 빌드가 어정쩡합니다. 플게머분들의 리플레이는 구하기가 좀 어려우니 아마고수들 리플 보세요. 드라군 나왔는데 오버근처에서 때리지않고 멈춰있으신것도 미스.. 리버를 갈거면 스타게이트 올리면서 게이트를 올리는게 아니라 로보틱스를 올려야합니다. 발업질럿 나갈거면 스타게이트 올리기전에 공업찍고, 그후 스타게이트 올리고, 아둔 지으면서 게이트 2~3개 추가로 알고있네영 빌드가 어정쩡해서 완전 저그를 내버려둔 꼴이 되셨습니다.. 3. 프로브좀 찍으세요 13분근처까지 리플봤는데 앞마당 프로브가 한부대? 정도밖에 안보이더군요. 대충 멀티 3개까지 먹을때까지는 프로브 계속 찍는게 좋을겁니다. 상대분 보니까 10오버풀 햇 짓고 13 스포닝이더군요 컨 자신있으면 99게잇이면 스포닝이 늦어서 뚫을거 같고.. 10오버햇은 약간 가난해서 운영연습하셔서 이기셔야할거같습니다. 공발업질럿 빌드면 타밍 나올듯 합니다. 오버 눈피해서 아둔지으세영
08/05/29 00:12
음, 일단은 프로토스가 정찰을 너무 안가는 듯 합니다.
일단 더블넥을 했으면은 프로토스는 정말 미칠듯이 꾸준하게 정찰을 가줘야 합니다. 저그가 노스포닝 3해처리를 피는지, 2해처리에서 가난하게 가는지, 땡히드라를 쓰는지, 발업 저글링 올인을 하는지, 이것 저것 파악해볼게 엄청나게 많습니다. 만약에 저그 분이 도박적인 수를 쓰셨으면 게임이 순식간에 끝났을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어시밀레이터 짓는 타이밍이 약간 늦은 것 같기도 합니다. (요즘 테란전만 하다보니까 제가 잘못 알수도 있습니다.) 그 것 때문에 테크도 상당히 느린 편입니다. 상대방의 멀티를 견제할 수단을 갖추는 타이밍이 너무 늦어져서 견제를 빨리 못한 것도 같네요. 그 것 때문에 제 3멀티를 가져가는 타이밍도 엄청 느려지고요. 그리고 사이버네틱스 코어 지어진 시점에서 드라군 한 기 뽑아서 오버로드 다 잡아주는 것도 필수입니다. 오버로드가 그냥 대놓고 본진과 앞마당을 보는데도 커세어가 뜨는 시점까지 손 놓고 있으면 곤란합니다. 또한 프로토스임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자주 막힙니다. 삼종족을 막론하고 인구가 막힌다는 사실이 곤란하기는 하지만 다수를 생산해야하는 프로토스의 입장에서는 인구가 막힌다는 사실이 타종족에 비해서 매우 치명적입니다. 프로브 수 조절도 약간 안되는 것 같습니다. 게임 시작한지 꽤 됬음에도 불구하고 일꾼 계속 놀고 있고, 앞마당에 붙여진 일꾼 수도 상당히 모자란 편입니다. 음,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프로토스 분이 요즘의 클래식한 프저전에 비해서 너무 고전적으로 나가시는 것 같습니다. 커세어-리버, 커세어-다크의 조금 더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합니다. 물론 그 활용의 중심은 ‘속업셔틀’ 입니다.
08/05/29 00:17
p.s 음, 일단은 저그 분의 약점을 찾기 보다는 실력 차이부터 극복하시는게 옳은 방향인 듯 합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약점을 파해하고 승리를 쟁취하기에는 실력 차이가 너무 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