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시간이 남아 돌아 주체하기 어려운 20대 중후반, 27살의 사나이입니다.
저는 현재 군역 대체로 충남의 모군(시/군 할 때 군입니다....)에서 월~금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업무량이 많은게 아니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저와 나이 연령대가 맞지 않아 시간이 많이 남아 돕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사람의 활력이라 해야 되나요...? 이런 것도 많이 떨어지고, 삶의 재미도 조금씩 떨어져 갑니다.
학교는 서울에서 다녔고, 집은 광주 광역시 입니다. 그러다 보니, 연고가 없어 주변에 아는 사람들도 없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시간이 많이 남으니 컴퓨터로 인터넷서핑하고, 티비로 영화보기 이 정도가 제 주업이 되버렸네요...
앞으로도 3년간 이생활을 해야 될 것 같은데요

여러 선배 제현님들. 제가 어떻게 하면 좀 알차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을까요?
좋은 방법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전 시골에 있는데 차도 없고 해서 여자를 만나기엔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P.S : 나중을 위해서 공부를 하라던가 이런 말씀도 좋구요...
악기를 하나 배워두면 나중에 유용할 꺼 같다던가 그런것도 좋구요... 아니면 악기는 배워도 나중에 쓸 데가 없다던지 이런 말씀도 좋구요...
좋은 자기 개발 방법도 좋구요...
책이나 운동, 악기 추천하시면 구체적으로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