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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09 12:37
개인의 선택이니 그냥 넘어가렵니다. 그냥 우리나라 사람 취급 안하면 되죠.
단 본인도 한국인이라고 하면 안될겠죠. 근데 꼭 '자랑스러운 한국인 OOO리거 OOO' 이런 식으로 제목 붙이는 언론사 있어서 짜증날듯.
08/05/09 12:40
7~8살때부터 쭉~(혹은 꽤나 길게.) 외국에서 살았다면 비난할만한 이유가 조금도 없겠죠.
실제로 많은 분들이 그렇게 살고 계시니까요 문제는 7~8살때부터 정말 잠깐 이름만 지으러 외국에 나갔다가 외국사람인 척!!하며 권리는 다 챙기고 또 한국 사람인척!!! 권리는 다 챙기는 분들이 문제죠. 개인적으로 데니씨같은 분들이 왜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본인입으로 말했듯이 영어를 잘 하는것도 아니고 누가봐도 한국인이고 한국인으로서의 의무를 다해야하는 사람인데 돈벌때만 한국 연예인이고 군대갈때가 되면 미국인인가요?? 다른 나라는 다 받아들이는데 왜 우리는 이렇게 폐쇄적이냐고 비판하실지 모르겠지만 그 나라에는 그 나라에 맞는 법 이상의 그 무엇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08/05/09 12:48
당연히 외국에서 살고 있고 메시급 유망주라면 외국팀에 입단했을텐데 한국국적을 선택할필요가 없죠.. 뭐라고 해서도 안되는것 같은데요...
문제는 외국국적을 가지고 한국에서 살면서 혜택만보는 사람들이 문제죠....
08/05/09 12:50
7-8살때 부터 외국에 쭈욱 살았다면 한국문화는 거의 모르겠죠.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교때 부터 쭈욱 살아도 가치관이나 생각에서 한국인들과는 많이 다릅니다. 그래도 한국사람 취급하면 안된다는 말은 좀.... 본인도 자신은 한국인이라고 느낄텐데요 뭐... 그냥 교포라고 생각하면 되겠지요.
08/05/09 12:51
정치인들도 안지키는 법을..하물며 딴따라광대인 그들이 제대로 지킬리가..힘 없는 국민들만 지키는 거죠.
말이야 좋게 해서 민주주의다 뭐다 하지만..우린 약육강식에 따르는 신분사회에서 살고 있다고 봐야겠죠..
08/05/09 12:56
실제로도 스페인 라싱유스(라싱이확실한지 기억안나는데 지금 라리가에있는팀이였습니다)에 교포유망주 있습니다.
부모님다 한국인인걸로 알구요.이름은 까먹었는데 본인은 스페인국대를 꿈꾸고 있다고 합니다.
08/05/09 13:09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그런데 부모가 돈이 많아서 미국에서 출산한 후에 한국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쳤는데 군대때문에 국적포기하고 다른나라 대표팀에 들어간다면 욕할 것 같네요.
08/05/09 15:01
정대세...딱 이 케이스 로군요.
본인국적도 한국. 양친 살아계시며 국적도 한국. 아주 어릴때부터 일본에 살았으며, 그의 친구들은 죄다 조총련계. ---------------------> 그래서 나는 북한 대표팀으로 간다~
08/05/09 15:35
스타나라님// 정대세는 아마 그런것도 있겠지만 한국국대에서도 안 뽑아줘서 그런것도 있지 않나요..
그 선수가 한국국적을 포기한다고 해도 비난할 순 없죠.. 군대문제가 해결되는것도 아니고.. 한국보단 다른 국적이 그 선수에게도 훨씬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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