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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06 23:42
저랑 정말 비슷하시네요...전 소개팅으로 어떤 여자분을 만났는데...나이도 같고 공감대도 비슷해서 전화통화도 자주하고 문자도 자주보냈습니다. 근데 어느날 몸이 안좋아서인지 바빠서인지는 모르겠지만(그분이 피아노과라 연주준비일지도) 몇개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없었습니다. 그러더니 소개해준 누나가 제가 무섭다고 하더군요..부담스럽다의 최고언어로..거의 스토커취급을 하더라는..ㅡ_ㅡ; 정말 여자의 심리는 모르겠습니다..바로 하루전까지 하하호호하더니...바로 다음날 토라지는게(?) 여자인것 같습니다..결론적으론 여자가 연락을 좀 안하고 시간을 갖자는건 싫다는 의미같습니다만??...
07/03/06 23:50
글쎄요 이거 아 참...어렵죠^^;; 근데 보통 여자분들이 부담스럽다 연락 안했으면 좋겠다고 하면 90% 정도는 게임이 끝난걸로 봐야됩니다...연락 안했으면 좋겠다는데 자꾸 연락하면 돌이킬수 없는 결과가 되기도 하구요 ㅡㅡ;;
가끔 장기전으로 가서 성공하시는 분들도 있긴 있는데요...그러실 거면 최소한 한두달 정도는 연락하지 않으셔야 될겁니다. 문자를 보낼 때는 날씨가 좋네요라든지 밥 먹었어요? 잘 지냈어요? 같은 간단한 안부로 시작하시는게 좋구요...문자를 보냈을 때 답장이 안 왔다고 계속 문자를 보내거나 연락하는 것도 역효과입니다ㅡㅡ; 답장이 안 오면 간격을 조금 두고 떠보세요...2,3주 정도 간격으로 간혹 한번씩 떠보시고, 그래도 답장이 전혀 없다면 가망이 좀 희박하죠 ㅡㅡ;
07/03/07 00:22
정말 안타깝습니다만, 포기하시길 권유하고 싶습니다. ㅠㅜ
생각하신 문자 연락은 절대 하지 마십시요. 알콜스타님께서 부담없는 만큼 상대방도 문자메시지를 가볍게 지우고 무시하는 것에 부담없을테니 말이죠. "부담스럽다" 란 의미. 참 미묘합니다만, 결국엔 싫다죠 뭐 -_- 이런 리플밖에 달 수 없어서 참 죄송할 뿐입니다 ...
07/03/07 00:28
저도 TAET님 말대로.. 여자분이 부담스럽다하는건 바꿔말해 "싫다"라고 해석할수있을거 같습니다.. 여자분이 딱잘라서 "싫다"라고 말하긴 그러니까 만만한 "부담스럽다"라고 하는게 제일 무난하고 상대방 배려하는마음이라고 제 여자친구가 그러더군요.. 여자들마음은 대게 비슷한것같습니다;; 포기하세요..
07/03/07 00:49
솔직한 말로 저도 포기하길 권유하고 싶습니다만...
남들 조언 신경쓰지말고 하고 싶은대로 다 하세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도 남지 않고 차라리 후련하답니다. 연애는 원래 경험+스킬이라, 이런저런 경험 다 겪고 시도해보는 것이 알콜스타님께도 많은 도움이 될꺼에요. 가장 중요한 건 마음을 주되 여자분께 절대 휘둘리지 마시고, 만약에 잘 되지 않았을 시엔 깔끔하게 뒤돌아서세요. 그게 나중 지나도 훨씬 좋은 기억으로 남아요. 아무튼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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