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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1/28 20:04:02
Name 2+2=5
Subject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전에 수능에 관한 질문을 제가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신이 너무 안좋아서 좋은 대학교 가는건 거의 불가능이라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2008년에 바로 군대갈 생각입니다

군대을 갓다와서 내신이 수능에 반영안돼면 그때라도 공부해서 대학을 가던지

아니면 기술배워서 취직이라도 하던지 그렇고 싶습니다

저보다 더많이 살아보신 여러분들에 조언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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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형폭풍저
06/11/28 20:11
수정 아이콘
이렇게 중요한 사안은...
님을 잘아는 주위분의 조언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인생의 큰 줄기를 정하는 것을 너무 쉽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특차의 경우 수능으로만 대학을 갈수도 있으니 한번 알아보시구요.. 너무 빨리 군대를 다녀오시는건 대학진학을 할 경우엔 안좋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취직을 하신다면 상관없겠지만요...
친한 학교 선생님이나 주위 어른들께도 조언 반드시 구해보세요.
미라클신화
06/11/28 20:16
수정 아이콘
학교선생님께 물어보세요.. 그리고 그방법 나쁘지 않을꺼같은데요.
이삔까락
06/11/28 20:18
수정 아이콘
이런건.. 선생님이나 가족분들 주위사람들과
충분한 이야기를 하시고 결정하세요 ^ ^
제친구가 이번에 대학안가고 바로 군대갔는데..
지금은 후회하고있답니다..
나중에 대학진학할때.. 나이차라는게 걸리려나??응?
잘결정하세요 ^ ^
06/11/28 20:25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데 어떻게 생각해 보면 인생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너무 쉽게 결정해 버리신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내신! 내신! 내신! 내신 강화란 말은 6차 때 부터 엄연히 존재했던 말이지만..고등학교마다 레벨이 존재(과학고전교꼴등이랑 일반고 전교꼴등이랑 같은 성적일리가 없겠죠.)하는 가운데 대학들도 바보가 아닌 이상 절대적인 가치를 내신에 부여할 리가 없습니다.

예를들어 a학교라는 곳의 압학성적을 내신400 수능 500 논술면접100으로 본다면..표면적으로는 내신의 비중이 40%인거 처럼 보이나.내신 최저점을 350으로 고정하면서..사실상 내신으로 가려지는 점수는 50점이며 결국 실질반영비율은 5% 밖에 되지 않습니다. 물론 상위권 대학 같은 경우에는 이런 점수 보정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1,2등급인 학생들이 몰리겠지만요. 실상은 이런데..단순히 내신이 안 좋으니..내신이 없어질 때 까지 대학을 안 가겠다는 생각은 굉장히 위험합니다. 2008입시 부터는 수능점수가 안 나온다고 하던데;; 제가 대충 자료를 뒤져 보니. 수능 전과목 1등급인 학생이 문이과 합쳐도 0.1% 가량이더군요;; 최상위권입니다. 이런 수능성적+논술이면...그까짓 내신 충분히 엎어 버릴 수 있을거라 생각하거든요.물론 수능 전과목1등급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 하세요..군대나 취직걱정은 수능 끝나고 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러나 공부는 지금 안하시면 늦어요..
06/11/28 20:25
수정 아이콘
군대를 갔다 오면 아무래도 내신이 비교내신으로 들어가니까 좋긴 하지요.
그런데 그러려면 제대 후 엄청난-_-양의 수능공부를 하셔야 ;
특히 수능에서 한 과목이라도 삑사리가 나면 비교내신을 한 의미가 없어질수도 있어요.
Dynamic Duo
06/11/28 20:33
수정 아이콘
내신 때문에 바로 군대 가시려는거면 차라리 자퇴를 하심이..
06/11/28 20:59
수정 아이콘
자퇴를 하시던가, 어차피 수능 한큐에 줄세우기 1차가 완료되니, 힘드나마 수능공부에 전념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참소주
06/11/28 21:10
수정 아이콘
일단 공부를 열심히하세요.. 지금 내신이 안된다고 군대가실 생각하시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강사들 말을 들어보면 내신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라고 말하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대학교는 고등학교 내신은 믿지 않는다나? -_-; 아무튼 우선 공부를하세요
김민우
06/11/28 23:14
수정 아이콘
저도 고등학교에서 놀고 학교도 안다니느라
중간에 1년을 꿇을정도로 내신도 안좋았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맘먹고 수능공부만 죽어라 해서
인서울 괜찮은 학교 들어왔습니다. 물론 들어올때 다른 학생들과
비교해서 내신점수가 많이 깎였지만 그 정도는 수능 몇 문제 더 맞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2년이 지났지만 그렇게 크게 차이는 안 날듯
하네요, 결국 지금은 열심히 공부하셔서 수능잘보시고 대학가는게 후회
가장 안할듯 싶습니다.
1차전탈락 ;;
06/11/28 23:36
수정 아이콘
저 재수할때 님같은 행동을 한 형한명 계셨는데 머리가 굳어서 뭐부터 해야할지 막막하다고 하던데요.... 잘생각해보세요
군용건빵
06/11/29 00:02
수정 아이콘
지금부터 공부시작하세요. 당장.
지금 생각이나 군대갔다와서 생각이나 거의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나중에 변하나 지금변하나 마찬가지라는 거죠.
근데 나중보다는 지금이 괜찮지 않겠습니까?
지금 올인해서 공부해보시고 안되면 나중에 또 기회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나중이 되면 내가 그때 과연 최선을 다했었는가?? 를
스스로에게 묻고 계실 겁니다. 정답은 항상 no. 예요.
지금 시작하세요
06/11/29 00:23
수정 아이콘
내신등급 한두개가 수능문제 몇개로 커버가 되는지 한번 계산해보세요. 저는 내신 비중이 좀 낮을때긴 하지만, 내신 6등급 받고도 서울에 있는 괜찮은 공과대학에 장학생으로 들어갔습니다. 수능과 논술에 올인해서요.
아직 포기하기는 이릅니다. 일단 최선을 다 해 보시고, 결과를 보고 나서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06/11/29 00:31
수정 아이콘
근데 입시 설명회 들어보니..내신 실질반영비율이 그렇게 무지막지하게 올라가는것도 아닌것 같던데요. 비평준화 지역과 평준화 지역간의 차이도있고, 여전히 수능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또 상위권 대학은 논술로 당락이 결정된다고 들었습니다..대성학원 실장분이 와서 그렇게 설명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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