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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5 14:26
숙련되면 1000타도 가능은 합니다. 물론 쉬운 것은 아니지요. 또, 타자 프로그램에 따라 측정되는 수치가 좀 다르기 때문에 그것도 감안해야 될 것같네요.
보통 1000타 이상의 높은 타수가 나오는 분들은 2벌식 보다는 3벌식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3벌식은 많이 안쓰여서 익히기가 좀 어렵다는 것을 제외하면, 자판배치 자체는 2벌식에 비해 훨씬 타수가 잘 나올 수 있는 배치입니다. 똑같이 숙련되었다고 하면 2벌식을 익힌 사람보다 3벌식을 익힌 사람은 더 빠르겠지요. 하지만 3000타까지는 무리일 것 같습니다. aaaaaaaaaaaaaaa 이런식으로 한 키만 쭉 눌러서 연타하는 정도 속도가 대략 2000~3000타 정도 됩니다. 실제로 한 문장을 치면서 그 정도 타수가 나오려면 정상적으로는 불가능하고 속기 할때 쓰는 방법 (자주 쓰는 말들을 예약해두고 단축키를 이용해서 불러내는 방법)을 쓰지 않으면 쉽지 않겠군요.
06/11/25 14:36
가능해요^^; 예전에 학교 컴퓨터실 컴퓨터에서 할 수 있는게 한메타자교사여서 그것만 계속 했는데 제일 빠른 애가 중간보다 살짝 짧은 문장 1100타정도에 쳤어요.
06/11/25 14:37
저 1000타 칠 수 있습니다.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도 옛날엔 과연 그게 가능할까 생각했었는데 타자 치다보니까 빨라져서 이제는 1000타도 크게 어렵지 않게 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06/11/25 15:19
2벌식의 경우 1000타 정도 치면 거의 최정상급이죠..
저도 한번 봤는데 키보드를 때려부실 기세더군요..-_- 우다다다다다다~~~ 저는 최전성기?=_=때 700타까진 나와봤는데..지금은 한 400~500정도..으갸~
06/11/25 15:44
저두 대학1학년때 같은 과 애가(참고로 컴공) 짧은 문장은 1400까지 치고
긴 문장은 800정도 치더군요... 제가 독수리 처음 배울때여서 그런지 무지하게 놀랐었죠... 그런데 3달인가 하니 저도 후다닥 치면 1000까지는 나오더라구요.. 외우죠 거의 무슨문장인지 살짝만 봐도 알기 때문에 손이 더 빨리 움직일수 있어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1400까지도 봤다는거~~~
06/11/25 15:55
400~500타 정도만 쳐도 엄청 빠릅니다;;
국딩때 친구들하고 짧은글 치기 내기 했던 기억이...... 그때도 엄청 빨리쳐도 800타 간신히 넘겼었죠;;;
06/11/25 16:24
천타가 그렇게 어려운 건 아닙니다....만 노력이 필요하죠; 예전에 피씨통신에서 타자게임이 유행했을 때는, 물론 프로그램마다 측정방법에 차이가 있긴 했지만 초고수라고 불리는 분들이 1000타를 가볍게 치시곤 했었죠; 두벌과 세벌의 차이는 단문에서는 그렇게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었구요.. 장문에서는 역시 세벌의 승리.. 그리고 그때나 지금이나 최고의 타이핑은 역시 속기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나우누리, 하이텔의 블루베리, 딸기의 경우에는 1000타를 넘으면, 천리안의 신의손의 경우에는 1300 정도를 넘으면 초고수로 불렸었습니다. 지금 새로 생긴 npink라는 곳의 타자게임을 보니, 신의손 정도로 측정을 하더군요..
아무튼 결론은, 1000타 치는 사람이 생각보다 꽤나 많다.. 는 것-_-; 그리고 그런 사람들 5분 타자검정 시켜보면, 800 정도 나온다는 것.-_-; 청산도나 별 헤는 밤 시키면 1000도 나온다는 것-_-_-
06/11/25 16:38
지금해보니 전 긴글로 750타가 나오는군요(2벌식에다가 삼성키보드...)... 게임하면서 영타도 빨라지고... 타자가 진짜 빨라졌습니다
06/11/25 17:50
윗분 말대로 천타가 그렇게 어려운건 아닙니다. 물론 저도 중고등학교때 긴문장 같은 경우는 1100정도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장문 같은걸 쳐서 천타가 나오는 사람은 정말 대단할듯... 물론 장문으로 치면 저도 빨리 나와도 600~850 편차가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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