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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18 02:03
여자애가 다른 누굴 좋아한다~ 라는 식으로 말하는건
떠보는걸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뭐 인간관계에서 정답이 있나요 ^^; 그애가 다른 대학생을 좋아하게 됬다 란 말을 글쓴분이 들었을때 그 때 기분이 어떠셨나요? 본문에 있는 표현하기 힘든 기분이 분노라면, 좋아하는거 맞는거 같네요. 그때 그냥 무덤덤하게 아 그래? 했으면 아무 감정도 없는거구요.
06/08/18 02:13
제일 좋은 답은 자신이 알고 있는거 같군요 .
자신에게 좀더 솔직해져 보세요. 지금은 이성보다는 감성을 더 믿어보세요. 자신이 믿는데로 행동해보세요.
06/08/18 02:26
뭐 아무리 친구라도 이성사이에.. 미묘한 질투심같은건 존재하죠..
걱정이 되는건.. 글쓴분이 갑작스럽게 너무나 빨리 사랑으로 급발전하셔서 가슴아픈일 당하실까봐... 거 정말 괴롭거든요,흠....
06/08/18 02:32
뭔가.. 분노까진 아닌것 같지만, 질투..? 답답..? 이런 뭐 힘든 감정을 느꼇습니다;; ㅠㅠ.. 도대체 제가 어떻게 느낄때, 제가 그애를 좋아한다는걸 확신해도 될까요? 제가 누군가를 좋아하는건 처음이라..;; (초등학교때 빼고)
06/08/18 10:14
여자의 마음은 알다가도 모르는겁니다...
여자가 남자에게 다른남자좋아한다고 하면 거의 그냥 좋은친구로 생각하는경우가 많습니다..물론 아닐수도 있지만요.
06/08/18 14:04
어.. 이건 왠지 제 고등학교때 경우와 많이 비슷하군요-;
저도 고등학교때 글쓴분과 거의 같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글쓴분이 느낀 감정도 제가 겪은 일이니 충분히 이해할 수 있구요-_-a 만약 글쓴분이 앞으로도 계속 여자분과 대화를 나누고 만난다면 이번에 느낀 그 감정은 곧 좋아한다는 감정으로 확신이 들게 될 것입니다. (제가 그랬구요....T.T) 하지만 여자분은 글쓴분을 정말 스스럼없는 친구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군요.. 저의 경우도 그랬지요. 결국 전 답답한 맘을 못이기고 고백했다가 차였답니다~; 고삼이면 힘든 시기인데, 아예 여자분과의 접촉을 끊으시던가 아님 저처럼 승부를 보던가-_-해야겠네요.. 하튼 힘들죠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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