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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18 01:18
1. 김영철의 애인이었던 신민아가 다른 젊은이와 몰래 사귀는 것을 이병헌이 알게 됩니다. 이병헌은 그런 사실을 김영철에게 보고하지 않고 그냥 비밀로 묻어 두려고 했는데 결국 김영철은 그 사실을 알게 되고 이병헌을 땅에 묻으면서 왜 그랬냐고 묻습니다. (여기서부터 보신듯)
2. 김영철의 애인 역할입니다. 김영철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하나 그럴수 없는 상황이랄까요... 3. 네. 그 총파는 사람의 동생인가 그렇습니다. 친동생인지 그냥 친한 동생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만... 4.저는 마지막 장면을 보고 앞의 이야기가 전부 이병헌의 꿈이었다고 생각했습디만 감독의 인터뷰에는 꿈은 아니라고 했다더군요. 즉, 비극적 결말의 마지막 장면에는 이병헌이 가장 잘 나갔었을때를 표현함으로써 주제를 더 부각 시키고 싶어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나 영화감상은 언제나 관객의 몫이죠. 전 그래도 여러가지 요소를 생각해 봤을때 이병헌의 꿈이라고 생각합니다.
06/08/18 01:32
4번 질문..저도 얼마 전에 '달콤한 인생'을 보고 궁금해서...영화관련 사이트 등을 찾아보고, 감독 인터뷰도 찾아봤습니다...
그 쉐도우복싱 장면은...이병헌이 스스로 인생의 정점. 즉 가장 달콤한 인생을 살고 있는 때라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자신을 둘러싼 여러조건에 만족하며 기분같아서는 어느 누구와도 싸워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그런 여러 가지가 그 장면이 담아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제목과 어울리는 장면이며...영화의 전반적 내용으로 보았을 때 제목 자체가 역설적으로 쓰이고 있는 것도 알 수 있겠죠... 여기까지는 제가 생각한 것이구요.... '비호랑이' 님의 말씀처럼 영화의 해석은 다양할 수 있으므로 전체 영화 내용을 이병헌의 꿈으로 보는 것도 또 다른 해석입니다... 판단의 몫은 영화를 보신 개개인의 관객에게 달린 것이구요...
06/08/18 02:47
다른건 위분들이 다 말해 주신 것 같고 3번의 경우 에릭은 그 총파는 아저씨의 친동생으로 나옵니다. "지금 막 공항에 도착했어"라고 전화했던 그 사람이 에릭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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