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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24 17:26
음...솔직히 코라면 조금 예민한 부분이다 보니 겁나기도 겁나는데 부모님께 부담은 주기 싫네요...
혹시 코수술 특히 저같은 코수술 해보신 분 안계신가요ㅠ.ㅠ
06/07/24 17:27
무통주사 맞지 마세요....그거 부작용도 심하답니다..
수술한자리는 살좀 쩄다고 죽을만큼 안아픕니다. 물론 경험담이구요..저보다 더 크게 절개한 분들한테는 하찮게 보일지 몰라고 다리 20바늘쨰서 꼬맨다음 바로 게임했습니다.....ㄲㄲ 근육들이 제 자리를 잡는지 가끔 꿈틀거리던데.....-.- !!!!!! 무통 부작용나면 괴롭습니다....-.- ! 적극 참으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그 돈으로 퇴원하고 나서 맛난걸로 몸조리나 하세요.
06/07/24 19:15
무통주사가 부작용이 심하다니요^^;;
수술 후 통증 관리는 마취과 영역에서 상당히 주목하는 분야입니다. 왜냐하면 마취과의 목표가 수술 전 - 수술 중 - 수술 후 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환자가 편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니까요. 관련해서 나온 것이 patient controlled anagesia(환자 컨트롤의 통증 완화)로 아플 때 버튼을 누르면 일정량의 몰핀이 정맥내로 투여되는 장치입니다. 9만원짜리 무통주사라면 아마 이것을 말하는 것일꺼에요. 부모님께 부담 주기 싫으시다면 맞지 않아도 됩니다^^ (저도 디스크 수술 후 꽤 아팠지만 하루 참고 9만원 아꼈습니다~) 대신 진통제를 달라고 하는 것도 괜찮겠죠. 다만 위엣 분 말대로 무통주사가 부작용이 심하니 맞지 말라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란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06/07/25 14:12
무통주사 부작용에 고생한느 모습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 저로서는 저렇게 밖에 답해드릴수가 없네요....환자! 입장에서 말씀드렸으니깐요..
괜히 무통주사가나쁘다 싸잡아서 말씁드리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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