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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23 18:50
동독 지역 중에서도 특별히 베를린 시는 수도였음을 감안하여 베를린 시 자체를 다시 동베를린과 서베를린으로 갈라놓았었습니다 서독 통치하의 서베를린은 소위 육지의 섬이라고도 불렸었지요 처음에는 장벽이 없고 검문 정도만 있었는데 갈수록 공산주의 동독을 몰래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다 보니 철조망을 둘러쳐도 안되고 해서 결국 아예 서베를린을 둘러싼 장벽을 만들어 버린 것이지요
현재도 역사에 대한 보존 차원에서 약간 남아있긴 합니다. Checkpoint Charlie에 가면 옛 출입국 검문소 같은 것을 재현한 관광 세트가 있지요. 기념 사진이나 기념용 패스포트 도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06/07/23 19:04
서독은 연합군이, 동독은 소련이 점령. 그런데 베를린은 동독에 있었음. 베를린은 한 국가의 수도인데 수도까지 소련이 독점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연합군이 투정부리니까 소련이 양보해서 베를린을 2개로 나눠버림. 결과적으로 베를린은 2개로 쪼개져서 서베를린은 연합군이 점령하게 됨.
그리고 동베를린 주민들이 공산주의 싫다고 하면서 자꾸 서베를린으로 도망가니까 열받은 소련이 서베를린 주위를 장벽으로 쳐버림. 이것이 베를린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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